다가오는 미국과 북한 지도자 간의 정상회담에 관한 정서기 성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장로교 정서기 허버트 넬슨 목사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향한 교단의 지속적인 촉구를 담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이 회담의 성공과 협상 결과를 위해 기도하며 우리의 마음을 올립니다. 우리는 진정한 평화를 갈망하는 수백만 명의 디아스포라 한국인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정서기는 적었다. "또한 갈등으로 인해 오랫동안 헤어져 지낸 가족들이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정서기의 성명의 전문(2018년 6월 8일자): 미국장로교 정서기 허버트 J. 넬슨 미국장로교 의 성명서. 2018년 6월18일
다가오는 미국과 북한 지도자 간의 정상회담에 관하여
기독교인으로서, 한국과 미국의 장로교인들은 오랜 역사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미국장로교는 130년 넘게 한반도에서 선교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 파트서십은 2차대전 초기에 일본이 미국 선교사들을 모두 잡아들이면서 잠시 끊어졌습니다. 이중에는 일본의 한국 점령을 옹호하던 이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전쟁과 38선 남북분단으로 중단된 적도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상황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 조약이 아니라, 당사자 간의 적대 행위를 끝내기 위한 정전 협정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협정은 북한과 남한 사이의 적대감을 종식시키는데 거의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미국과 남한의 합동 군사 훈련과 북한의 적대적 행동이 계속되었기 때문입니다. 정전협정 체결 이후 미국과 한국의 장로교는 한반도 분쟁의 온전한 종결과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촉구해 왔다. 2010년 제 219회 총회는 "현재의 정전협정을, 유엔이 중재하고 미국을 비롯한 이 지역에 이해관계를 가진 강대국들이 지지하는 남북한 간의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조약으로 대체할 것”을 강력히 지지하는 결의안을 승인했다. 그리고, 가장 최근 총회(2016년)에서는 미국 대통령과 의회가 핵군축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한반도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절차를 시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총회는 미국 정부와 유엔에 남북한이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확보하고, 치유, 화해, 평화 통일을 위한 한국 주도의 이러한 절차를 개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다가오는 북한과 미국 지도자 간의 정상회담이 한국 지도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는 이 회담의 성공과 그로부터 나오는 협상 결과를 위해 기도하며 우리의 마음을 들어 올립니다. 진정한 평화를 갈망하는 수백만 명의 디아스포라 한인들과 이 분쟁으로 인해 오랫동안 헤어진 가족들과 재회할 수 있는 기회를 갈망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구세주, 예수그리스도는 이렇게 촉구하십시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에 응답하면서, 한국, 미국, 북한의 이러한 노력이 핵 무장 해제으로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한국 분쟁이 협상을 통하여 외교적으로 해결될 수 있기를 그리하여 이 지역의 진정한 평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믿음 속에서 함께하며, 허버트 J. 넬슨 목사, 미국장로교 총회 정서기You may freely reuse and distribute this article in its entirety for non-commercial purposes in any medium. Please include author attribution, photography credits, and a link to the original article. This work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NoDeratives 4.0 International Li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