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회는 교단의 공의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행사, 예배 공동체입니다.

미국장로교의 공의회로서 총회는 미국장로교 노회가 파송한 대의원들로 구성되는데, 이 대의원들은 목사와 장로가 동수로 구성됩니다. 청년 자문단, 범교회 자문단, 신학생 자문단, 선교 자문단도 총회에 참석합니다. 이들은 모두 위원회와 본회의에 참석해 교단의 미래를 분별하고 미국장로교 사역에 필요한 결정들을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행사로서, 미국장로교 총회는 격년으로 열립니다. 이 총회에는 위원회 회의, 본회의, 식사, 교육 시간, 기타 계획된 행사, 즉석 행사 등이 있습니다.

예배 공동체로서의 총회는 미국장로교 교단 내외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전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뻐하는 시간입니다.

총회는 교단 직원들로 구성된 미국장로교 기관이 아닙니다. 총회는 미국장로교 전체에서 온 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교회 나머지 부분과 별개로 결정을 내리는 공의회가 아닙니다. 총회는 미국장로교 사역, 예배와 분리되어 있는 회의체가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교단의 정체성과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모습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총회는 미국장로교 개별 회원이 교단본부의 사역을 위해 내주시는 상회비의 지원을 받습니다. 상회비를 통해서 대의원, 자문단, 위원회 지원팀이 이동 및 숙박의 경제적 부담 없이 총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또 상회비는 이들이 총회에 참석하는 동안 발생하게 되는 부양인 돌봄 비용을 상쇄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