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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미국장로교의 새로운 웹사이트, 한국어와 스페인어로 제작됨

미국장로교의 글로벌 언어지원부가 미국장로교 웹사이트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있어 선구적인 역할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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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page of pcusa.org showing first language toggle

February 13, 2025

마이크 퍼거슨 | 프레스비테리안 뉴스 서비스

루이빌—최근에 새롭게 단장한 미국장로교 교단 웹사이트(pcusa.org)에는 두 가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한국어,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장로교인이 교단 웹사이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대해 비장로교인 역시 쉽게 교단 사이트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우선 번역된 웹페이지는 수요일 저녁에 공개되었다.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로 교단 웹사이트를 보기 원하면 웹페이지의 상단 우측에 있는 언어 선택 표시를 누르면 된다고 프레드 탠저먼이 말했다. 그는 웹사이트 컨텐트 매니저이자 웹사이트 사역팀의 팀원이다.

"세 개의 언어로 같은 웹페이지에서 동시에 정보를 얻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즉 영어 사이트에 들어가서 얻는 같은 정보를 한국어나 스페인어 사이트에서도 동시에 정보를 얻는 것입니다"라고 탠저먼은 얘기했다. 이 새로운 사이트는 영어 외의 사이트에서 각 언어에 고유한 정보를 보여주게 된다.

글로벌 언어지원부는 현재 대중에게 공개된 웹사이트 최상위 층의 페이지들을 현지화하는 작업을 헌신적으로 진행해왔다. 영어와 스페인어 사이트의 상단에 있는 대문자 링크를 누르면 나오는 페이지들, 홈페이지, 그리고 홈페이지에 있는 세 개의 원으로 연결되는 페이지들이 이에 해당된다. 

"우리는 교단의 일원으로 언어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는 웹사이트의 활용도를 높이는 일입니다"라고 글로벌 언어지원부의 매니저인 스테파니 바스케스는 얘기했다.

글로벌 언어지원부가 지금까지 해온 일에 대해 스테파니는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언어지원부는 지난 일년 이상 이 웹사이트를 준비해왔다. "이 웹사이트도 종교개혁과 같습니다. 계속해서 개혁해 왔고 끊임없이 개혁할 것입니다."

"이 웹사이트와 관련해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특별히 한국어와 스페인어 사용 관련자들을 만나 논의했습니다"라고 스테파니는 말했다. "처음부터 어려움이 있었는데, 관련 당사자들은 어떤 절차가 진행될 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2025년 한해 동안, 글로벌 언어지원부는 한국어와 스페인어 사용자들이 어느 사이트를 자주 방문하는지, 어느 자료를 많이 내려받았는지 계속 확인할 것이다. 

"미국장로교 새 웹사이트 조회수와 내려받기 수를 파악함으로써, 어느 자료를 많이 선호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저희는 사용자가 많이 내려받은 자료에 저희의 노력을 집중할 것입니다. 단순히 사람들의 요구에 따라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 자료의 동향을 파악하는 것은 자료를 최적화하고, 사역 동료들에게 지침을 주며, 구성원들의 필요를 채우는데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스테파니는 얘기했다.

"각기 번역된 웹페이지들이 각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할 것입니다"라고 탠저먼은 말했다. 이로써 웹사이트 사역팀은 "전체 교단에 가장 적합한 번역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세 개 언어로 된 웹사이트가 공개되었고, 다음 단계로 탠저먼의 표현에 의하면 '3순위 페이지'(웹사이트 화면 상단의 대문자로 된 단어를 통해 들어가게 되는 페이지)를 번역하는 것이다. 현재 이 작업은 계속 진행 중이다. 이 단계의 페이지에 대한 번역이 완료되면 이에 대한 소식을 곧 듣게 될 것이다.

"미국장로교 내 여러 사역 분야에서 제출한 수천 페이지의 자료를 새 사이트에 통합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라고 탠저먼은 말했다. "그러나 이제 모든 작업 과정이 정리되었으니, 번역 공유 작업은 훨씬 더 빨라질 것입니다." 언젠가는 "미국장로교 웹사이트의 모든 페이지들이 번역되어 있을 것입니다."

글로벌 언어지원부가 "드루팔 콘텐트 관리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많이 주었습니다"고 탠저먼은 말했다. 글로벌 언어지원부는 "이전에 교단 웹사이트에 대해 해보지 않은 방법으로 드루팔과 협력해야 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스테파니와 글로벌 언어지원부는 APAX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 협력하여 웹사이트를 현지화하는 과정에서 반복해서 번역하는 등 매우 유연하고 협조적이었습니다."

현재 이용 가능한 스페인어와 한국어 사이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사람들은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을 깨닫기 바랍니다"라고 탠저먼은 말했다. "앞으로 몇 주, 몇 달 안에 스페인어와 한국어 콘텐츠와 뉴스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상호 연결된 세 사이트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공유하겠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홈페이지와 그 외의 페이지의 우측 하단 구석에 있는 파란색 단추를 누르면 이 웹사이트의 고객 서비스팀으로 연결된다. "새로운 사이트의 번역과 기타 모든 작업은 고객 서비스팀으로 들어온 사람들의 평가를 활용해 이루어질 것입니다"라고 탠저먼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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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Interim Unified Agency, Spanish Language,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