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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byterian News Service

스포캔 산불에 장로교인들과 따뜻한 이웃들의 온정이 이어지다

지역 주민들과 PDA는 도시와 이재민들의 회복을 도우려 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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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gathered together, preparing food
스포캔 제일장로교회와 '피스트 월드 키친'이 식사를 준비하여 배급하고 있다. (사진 제공: FPC 스포캔)

August 7, 2026

다를라 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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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an in blue sweater and holding coffee cup
인랜드 노스웨스트 노회의 총무인 셰릴 킨더-파일 목사가 2025년 열린 공동체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리치 코플리)

루이빌 어떤 것도, 심지어 옷이 없다는 사실조차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 놓을 수는 없다. 이는 셰릴 킨더-파일 목사가 자신의 도시가 스포캔 복합 산불을 겪는 모습을 지켜보며 굳게 붙들어 온 약속 중 하나다.

“우리는 산림이 우거진 외딴 지역에서 발생하는 산불에 익숙합니다”라고 인랜드 노스웨스트 노회의 총무인 킨더-파일 목사가 말했다. "하지만 교외 주택가에서 일어나는 산불에는 익숙하지 않습니다." 

장로교인들은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스포캔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 주말 산불로 인해 일부 주민들은 입고 있던 옷가지 정도만 챙긴 채 집을 떠나 대피해야 했다.

"토요일(8월 1일)은 정말 무서운 날이었습니다"라고 스포캔 제일장로교회(FPC Spokane)의 담임목사인 존 소어스 목사가 말했다. "시속 20마일이상의 강풍이 끊임없이 불었기 때문에, 불이 나기만 하면 끔찍한 피해가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고 말았습니다."

장로교 재난 지원 프로그램은 인랜드 노스웨스트 노회에 보조금 지급을 승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의 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산불로 1만 에이커 이상이 불에 탔고, 900채 이상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6만 명 이상의 주민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이번 산불은 이 도시가 지금껏 겪은 자연재해 중 단연 최대 규모입니다" 소어스 목사는 말했다. 그의 교회는 최근 피해 주민들에게 무료 식사를 나누는 활동에 동참했다. "저희는 이 도시가 다시 활기를 되찾는 과정에 함께하고 싶을 뿐입니다."

올드 트레일스 화재, 페어뷰 화재, 오텀 레인 화재로 이루어진 스포캔 지역 산불은 지난 주말 발생해 건조한 날씨와 강풍을 타고 확산되었다. (한 남성이 올드 트레일스 화재를 일으킨 혐의로 방화죄로 기소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건조한 날씨와 가뭄, 높은 기온이 겹친 데다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그야말로 최악의 조건이 만들어졌고, 바로 그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킨더-파일 목사는 말했다.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지금 제가 가장 염려하는 것은 대피한 모든 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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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 sign with university name on it
휘트워스 대학교도 대피 조치에 포함되었다. (사진 제공: 휘트워스 대학교)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지역의 여러 교회 교인들이 다른 방식으로 피해를 입었고, 산불은 아직 완전히 진압되지 않았다. 목요일에 발표된 공식 브리핑에 따르면, 이번 주 초 진압에 진전이 있었으나, 덥고 건조하며 바람이 강한 날씨로 주말 동안 화재 위험이 다시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저희 교회에서는 목사 다섯 분이 자택에서 대피했고, 직원들도 여러 명 대피했습니다. 일곱 곳가량의 장로교회에서 약 10명의 직원이 더 대피한 상황입니다" 킨더-파일 목사는 말했다.   또한 "대피한 교인들도 상당수 있습니다. 일부는 집을 잃었습니다."

대피 명령의 영향을 받은 곳에는 몇몇 교회와 휘트워스 대학교가 포함되었는데, 화재 발생 당시 여름 방학 중이어서 캠퍼스에 있던 인원은 극소수였다. 이 학교에는 수백 건의 위로 메시지와 기도가 전해졌다. 

불확실성 속에서도 서로 돕는 사람들

스포캔의 화재 지역에서 떨어진 곳에 사는 킨더-파일 목사는 머물 곳이 필요한 몇몇 사람들을 자신의 집에 맞아들였다. "상황이 계속 변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말했다. “그래서 언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에요. 어떤 사람들은 이미 돌아갈 수 있었지만, 어떤 사람들은 아직 돌아가지 못했죠.”

그녀는 성경, 특히 로마서 8:35-39 에서 위안을 얻고 있다. 

"우리는 그 약속을 붙들고 있습니다" 킨더-파일 목사는 며칠 전 한 앱에서 '벌거벗음' 이라는 단어 대신 곳곳에 '입을 옷이 없음'이라는 표현을 쓴 해석을 접했는데, 그것이 지금의 산불 위기를 떠올리게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돕고자 하는 장로교인들에게 PDA에 헌금해 줄 것을 권하고 있다. PDA가 노회에 지급하는 초기 지원금은 교회들과 협력 네트워크의 도움을 받아 스포캔 광역 지역의 피해 주민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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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gathered to discuss wildfires with camera persons pointed in their direction
워싱턴 주지사인 밥 퍼거슨은 8월 2일 스포캔을 방문해 지역사회 지도자들과 만나고, 스포캔 복합 산불에 대한 최신 상황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워싱턴주 주지사실, CC BY-ND 4.0 라이선스에 따라 사용됨)

"그 기금과 우리 자체 기금 일부로 식품 지원소와 의류 지원소, 그리고 지역 주민들을 도울 '피스트 월드 키친(Feast World Kitchen)'이라는 사역을 지원할 것입니다" 킨더-파일 목사는 말했다. "많은 이재민들이 매우 급하게 대피하느라 옷가지 같은 것들을 챙기지 못했기 때문에 앞으로 필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의류 지원소 중 일부는 우리 교회 안에 있고, 일부는 우리와 협력 관계에 있는 다른 장소에 있습니다." 

밥 퍼거슨 워싱턴 주지사는 8월 4일, 연방 재난 선포가 승인되어 연방 협력 기관들이 주 정부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과 인력을 동원할 수 있게 되었고, 주·지방·부족 정부를 위한 지원 자원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우리는 엄청난 피해를 입은 워싱턴 주민들에게 지원을 제공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지역에는 공동체 자원 지원 허브가 마련되었고, 워싱턴주 방위군도 진화 작업 지원을 위해 파견된 인력에 포함되어 있다. 또한 20개 주, 100개 관할 기관에서 온 자원이 화재 진압을 돕고 있다. 

소어스는 이 지역의 장로교인들과 다른 주민들에게 이번 산불로 인해 “매우 슬픈 시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또한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을 진정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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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rait of man standing with hands folded in front of stained glass
스포캔 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인 존 소어스 목사 (사진 제공: FPC 스포캔)

이를 실천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그가 섬기는 FPC 스포캔은 '피스트 월드 키친'과 힘을 합쳐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무료 식사를 준비해 나누었다. '피스트 월드 키친'은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는 비영리 식당으로, 이민자와 난민 출신자들이 기술을 익히고 자신의 문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들은 힘을 합쳐 처음에 약 50인분의 식사를 나눠주었고, 환자들과 병원 직원들에게 제공할 식사로 인근 응급실에도 추가로 많은 식사를 전달했다. “전체적으로 약 300끼의 식사를 나눠주었습니다”라고 소어스가 전했다. "피스트 키친 쪽 분들과 제일장로교회 분들이 함께 이뤄낸 참 아름다운 협력이었습니다."

교회 건물 자체는 피해가 없었고 대피 조치도 없었지만, 교인들은 영향을 받았다. 그는 두 명이 집을 잃었고 50~100명이 대피해야 했으며, 이들 대부분은 친구나 가족, 또는 다른 교회 회원들의 집에서 머물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는 아예 도시를 떠났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FPC 스포캔은 "앞으로 우리의 지속적인 대응을 어떻게 이어갈지 조율하기 위해" 다른 장로교회들은 물론 다른 신앙 공동체들과도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소어스 목사는 말했다. 교회는 시와 지역 관계자들, 비영리단체 지도자들과도 만났다.

“우리가 서로를 어떻게 돌볼 것인가?”가 핵심이라고 그는 말했다. 스포캔에는 "회복력"이 있다고 그는 믿고 있다. 

장로교 재난 지원 프로그램은 ‘미국장로교 신앙사역국’의 사역 중 하나입니다. PDA의 산불 대응 활동을 후원하려면 여기 를 방문해 주세요. 도움을 줄 수 있는 더 많은 방법과 공동체 자원은 여기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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