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더 이상 당회에서 사역하지 않는 사역 장로는 자신이 한때 사역 장로였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사역 장로의 안수는 당회의 사역이 끝났다고 해서 종료되지 않는다. 사역 장로는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는 활기찬 사역을 계속할 수 있고, 또 계속해야 한다.
시애틀의 머서 아일랜드 장로교회에서 사역 장로와 집사로 안수받은 알렉스 맥심은 이 점을 마음에 새기고 교인들이 단순히 관망하지 않고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 사역 장로 중 하나이다.
종교나 정치에 관심이 없었던 알렉스는 사역 장로로 피택되었을 때에 약간 겁을 먹었다. 그는 교회에서 예배와 음악 사역을 맡게 되었다. 음악에 대한 그의 사랑 때문에 영국 성공회의 찬송가는 쉽게 친숙해졌다. 그는 현대 음악도 좋아했기 때문에 교회에서 맡은 역할이 그에게 잘 맞았다. 그는 맡게 된 예배 관련 사역이 자신은 없었지만 그 사역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때로 하나님은 우리의 은사를 과소평가하는 곳에서 봉사하도록 부르신다; 사람들이 모두 인정하는 은사임에도 말이다.
알렉스는 교회 안에서 사역 장로와 교역 장로가 함께 리더십을 공유하는 구조를 좋아하는데, 이는 교회 운영의 필수적인 요소이며 교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러나 그는 영적인 언약 공동체 뿐만 아니라 당회 사역을 통한 공동의 목적 의식 역시 매우 소중히 여긴다.
알렉스의 공동체 의식에 대한 헌신은 교회의 벽을 넘어 확장된다. 중간 공의회 지도자의 배우자로서, 그는 시애틀 노회 안의 45개 교회를 방문할 때 종종 아내와 동행한다. 각 교회의 예배에 참여하고 교회의 증거와 사역을 지켜볼 수 있는 기회는 우리 대부분이 갖지 못하는 것이다. 알렉스는 팬데믹의 지속적인 영향, 인구 통계학적 변화, 사회적 규범이 지역 교회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해왔다. 이 경험을 통해 그가 배운 것 중 하나는 우리는 종종 특별한 형태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그러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 때에 실망한다는 것이다. 대신에, 우리는 예상하지 못한 다양성의 모습들을 환영하고 축하해야 한다. 다양성의 충만함을 이야기 할 때에 그 의미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넓히고, 그 다양성을 단순히 어떤 범주에 국한시키지 않는 것은 공동체의 외연을 확장하고 기회들을 만들 수 있다.
알렉스는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머서 아일랜드 장로교회의 활발한 주택 건축 사역이 한때 번성했던 청소년 사역의 재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는 "함께 모이고, 함께 일하고, 함께 땀을 흘리고, 함께 즐기고, 함께 고통받고, 안전한 공간에서 함께 나눔"을 통해 현재와 이전 참가자들이 나누는 놀라운 경험들이 청소년들에게 참여하고 싶게 만들도록 영감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당회에서 사역하지 않는 동안 신체적, 정서적, 영적 성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알렉스는 건강을 챙기는 것과 같은 몇 가지 실천과 활동을 나누었다. 건강은 지도자로서, 사역 장로로서 매우 중요하다.그는 우리가 감정적으로도 건강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우리 모두는 조언을 구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입바른 말만 해주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당신이 경청하려고 하는 한 진지하게 조언해 준다.그리고 영적으로 그것은 가장 깊은 관계를 뜻한다. 그것이 우리가 기쁨, 영감, 그리고 사랑을 나누는 방법이다.그는 자전거 타기, 수영, 산책("개를 키운다면!"), 손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아주고, 영적 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피아노 연주를 즐긴다.
사역 장로들에게 더 많은 영감과 격려를 주기 위해, 알렉스는 말한다. "앞으로 다가올 일에 대해 확실하게 준비하십시오!" 결국, 목사, 집사, 그리고 사역 장로의 직분을 안수받는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규례서의 질문 중 하나는 그들이 " 교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에너지, 지성, 상상력, 그리고 사랑으로 섬기기 위해 노력할 것인가"이다. 분명히 알렉스 맥심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고 지금도 계속해서 그 질문에 응답하고 있다.
성찰을 위해:
다가오는 한 해 동안, 규례서 W-4.0404 에 있는 사역 장로 안수 시의 질문들을 다시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라. 매 분기마다, W.4.0404 h 의 각 목록들을 자발적으로 점검하라.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 "열정"
- "지성"
- "창의성"
- "사랑" 으로 섬기기 위해.
여러분의 성찰을 돕는 유용한 자료는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일기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묵상하는 등 성찰하는 동안 깨달음을 얻는 데 도움이 되는 모든 것에 시간을 내라.
발레리 이즈미는 사역 장로이며, 총회 사무국의 부서기와 총회 공천 절차를 조정하는 일을 하고 있다.
2023년과 2024년 동안, 사역 장로에 관하여 월간시리즈는 사역 장로가 교인들의 사역을 통해 교회의 생명력을 분별하고 측정하는 방식에 대한 심층 분석과 사역 장로가 교회 안팎에서 자신의 부름과 은사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번갈아가며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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