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자원 위원회의 펠리페 마르티네즈 부의장이 2022년 6월 30일 켄터키 주 루이빌에 있는 장로교 센터에서 열린 제 225회 미국 장로교 총회에서 위원회 회의를 인도하고 있다. (사진: 리치 코플리)

재정자원 위원회의 펠리페 마르티네즈 부의장이 2022년 6월 30일 켄터키 주 루이빌에 있는 장로교 센터에서 열린 제 225회 미국 장로교 총회에서 위원회 회의를 인도하고 있다. (사진: 리치 코플리)

오전 업무 시간 내내, 재정 자원위원회의 부의장인 펠리페 마르티네즈는 "도넛 이야기"를 나누고 도넛 풍자를 활용함으로써, 회의 분위기를 밝게 하고 PC-Biz를 업데이트할 시간을 벌었다. (예컨대 #DonutThursday를 보라고 한다든지, 웰컴 데스크에 쌓여 있는 빈 크리스피크림 도넛 상자들을 보라고 하는 식이었다).

적절한 비유였다. 위원회의 현장 토론 및 투표 마지막 날은 앞으로 몇 년 동안 미국장로교 재정이 대차대조표에 도넛같은 구멍이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다. 셋째날은 FIN-10: 사명, 목적 및 자원 사용 사이의 조화: 상회비 및 전국 교회 재정 지속 가능성에 관한 특별 위원회 보고서를 계속해서 검토하는 일로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 특별위원회가 내놓은 권고사항 2: " 총회장이 ‘기금모델 개발팀’을 임명하여 가능한 기금 모델을 개발, 모집, 적용, 감독하게 한다"를 채택했다. 그 전날, 위원회는 권고 사항 1을 수정해, 선교국과 총회사무국의 통합을 진행할 조직을 전권위원회에서 태스크포스로 변경했다.

오늘 아침, 권고 사항 2에 대해서, 기금모델 개발팀이 최종 결과를 2026년도의 제 227회 총회에 보고하지 않고 2024년도의 제 226회 총회에 보고하도록 한 수정안을 부결했다. 특별위원회의 공동의장인 발레리 영은 위원회가 팀으로부터 더 빨리 듣고자 한 것에 대해서는 감사를 표하면서도, 2024년까지 일이 마무리되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제 226회 총회에 현황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이 대안이라고 생각했다.

교단 내 이전의 다른 기금 모델들을 살펴보라는 의견을 추가하려는 수정안 역시 부결되었다.

총회사무국 위원회의 발레리 이즈미와 총회 청빙위원회는 제안된 기금모델 개발팀의 회원 청빙 절차, 신청 과정, 권고사항 2의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이후 위원회는 문구를 수정하기로 투표해 중간보고서를 2024년 총회에 제출하고 최종 보고서는 2026년 총회에 제출하는 것으로 했다.

인종 평등 자문위원회 또는 사회 정의 정책 자문위원회 위원을 팀에 추가하라는 수정안도 통과되었다.

위원회 위원들은 수정된 권고사항 2를 PC-Biz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면서, 이를 23명의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권고사항 2를 앞서 수정되어 통과된 권고사항 1에 합치는 안건은 17대 6으로 통과되었다. 이 안건은 이제 다음 주의 전체 총회에서 논의된다.

이후 위원회는 총회 마지막 날, 7월 9일에 투표하게 될 세 안건, FIN-14, FIN-13, FIN-12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미국장로교 A -코어퍼레이션의 이안 홀이 FIN-14 : "2023-2024년 예산 통합 발표 승인"을 소개했다. 이는 예산안을 통합 발표한다는 뜻이지 통합 예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행정서비스 그룹, 선교국, 총회사무국의 예산들이 서로 겹치는 부분들이 있으나 각 기관에 의해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홀은 설명했다.

화상 발표를 통해서, 관련 세 기관(선교국, 총회사무국, A -코어퍼레이션)의 담당자들은 소속 기관의 대차대조표와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면서도 타 기관의 것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통합 발표는 장로교인들의 사역이 연합해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반영합니다"라고 총회사무국의 예산 매니저인 드앰버 클롭튼이 말했다.

FIN-14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 재정 자원위원회, 2022년 7월 2일.

FIN-14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 재정 자원위원회, 2022년 7월 2일.

한 대의원은 올해의 예산안과 비교할 수 있도록 작년의 예산안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에 이어진 [FIN-13] : "상회비 배분율 승인" 안건 발표에서, 다른 대의원이 비슷한 요청을 했다. 향후에 예산팀이 이전 연도의 예산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홀이 대답했다.

 

어떤 대의원들은 팬데믹 이전과 팬데믹 동안의 교단 재정 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지금까지 미국장로교는 수입 전망에 대해서는 매우 보수적이었으며 비용 전망에 대해서는 자유로웠습니다." 그래서 교단은 코비드로 인한 재정 폭풍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홀은 대답했다. 이 접근 방식은 2022년도 이후에도 재정적 유연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유지되어야 할 것이다.

FIN-13의 경우, 총회사무국 부서기인 케리 라이스는 상회비에 대해 소개하기를 교단의 각기 다른 부분들이 "상호 지원 및 사역 내에서" 연합하게 하며, 총회를 비롯한 연합 사역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노회가 상회비를 모아 총회에 전달하는 다른 방식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전염병으로 인해 총회 관련 비용이 어떻게 줄어들었는지 설명했다. 이는 예산 부족 전망으로 인해 제 224회 총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올해와 내년에는 상회비의 7%의 인상이 요청되었다. FIN-14에 따르면, "총회사무국 위원회와 선교국은2023년도 $9.61, 그리고 2024년도 $10.28의 상회비를 제 225회 총회가 승인할 것을 건의했다.”

총회사무국에서 파송되어 재정자원 위원회의 서기로 섬기고 있는 크리스 발레리우스는 교회가 성도 수를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이는 노회가 제출하는 상회비와 직결된다.

총회사무국 위원회의 린 하그로브는 2013년도 이후로 상회비가 어떻게 해서 거의 변하지 않았는지, 또 지난 4년간 어떻게 해서 거의 변하지 않고 있는지 설명했다. 부의장인 마르티네즈는 FIN-13 하단에 있는 PDF 문서가 지난 10년 간의 상회비의 변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FIN-13, 상회비 정보 PDF, 재정 자원위원회, 2022년 7월 2일.

FIN-13, 상회비 정보 PDF, 재정 자원위원회, 2022년 7월 2일.

다른 위원회들로 인한 상회비의 증가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라이스가 대답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재정자원 위원회가 맨 마지막 일정으로 모이는 것이며, 추가 예산으로 인한 상회비의 변동을 반영하게 된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조정은 [FIN-12] : "상회비 예산 승인"에 반영되며, 재정자원 위원회는 이를 마지막 날에 투표한다. 현재 예산안은 2023년에 $14,954,091, 2024년에 $16,193,992이다.

상회비 증감과 그 예산에 영향을 미치는 재정적 영향은 PC-Biz 에서 진행되는 본회의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이 정보는 재정 자원위원회와 루이빌에서 모인 다른 16 개위원회의 승인된 동의를 기반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