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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와 위임을 위한 헌법 질문들에 모두 답하셨습니다. 여러분은 "하겠습니다"라고 강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아마도 여러분은 무릎을 꿇었을 것이고 누군가 여러분의 어깨와 등에 손을 얹었을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위한 기도가 드려졌을 때, 여러분은 앞에서 예배하는 이들의 지지와 스스로가 한 서약의 무게를 동시에 느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격려와 축하를 받고 "친교의 악수"를 나누었을 것입니다. 코비드 시대여서 팔꿈치 인사를 하셨을 수도 있겠네요.  여러분은 예배 좌석으로 돌아가서 축복을 받으셨습니다. 섬김을 위해 파송되면서 축복을 받으신 것입니다.

그러면 다음에는 무슨 일을 해야 할까요? 미국장로교 사역 장로로 안수받고 위임된 이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여러분은 아마도 회의를 많이 하게 될까요 라고 답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맞을 겁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여러분은 신실한 리더십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여러분 뿐 아니라, 여러분이 섬길 이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의 공의와 사랑을 나눌 공동체를 풍성하게 할 것입니다. 이것은 주어진 것입니다. 여러분이 앞으로 나아갈 때 성령님이 나타나실 것입니다. 이미 함께하고 계십니다.

올해의 사역장로에 관하여 시리즈를 읽으시면서 여러분은 질문들에 답을 하셨고, 몇몇 약속도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누군가와의 관계 속에서 약속을 하실 때, 여러분은 "그러겠습니다", "하겠습니다"라고 답하실 겁니다. 이것들은 능동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겠다는 약속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새해를 위한 결심을 하신다면,  이미 하신 약속들을 생각해보실 좋은 시간입니다. 스스로에게 한 약속 뿐 아니라 여러분과 관계 맺은 이들에게 한 약속을 말입니다. 여기에는 신앙 공동체의 사람들이 포함됩니다. 여러분은 그들에게 약속을 했고, 그들도 여러분에게 약속을 했습니다. 기억하시지요?

그들은 여러분을 "예수 그리스도의 방식으로 인도하도록, 회중의 목소리를 통해 하나님이 선택하신" 사역 장로로 받아들인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그들은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고 여러분을 격려하고 여러분의 결정을 존중하고 인도를 따르면서 예수그리스도를 섬기기로 맹세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특별한 소명을 받아들일 때 그들이 여러분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새로 안수를 받으셨든지, 이미 오래 사역을 하셨든지, 홀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는 기쁜 소식을 꼭 붙잡으십시오. 교회 동료 제직들과 교인들에 더하여, 여러분 소명에 투자한 많은 이들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여러분이 섬길 수 있도록 준비되고  힘을 얻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노회, 대회, 그리고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모임과 학습 기회가 있습니다. 교단 사무실에는 여러분이 사용하실 수 있는 지식과 자료들이 있습니다.

제가 사역 장로에 관하여 시리즈에 글을 쓰기 전까지는, '사역장로에 관하여'를 모르고 있었다는 점을 인정해야 겠습니다. 저는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을 찾다:헌법 질문에 기초한 사역장로와 집사를 위한 교육’ 안의 방대한 자료를 살펴본 적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제가 그 자료에 의지해서 이 글을 쓰는데도 말입니다. 혹은 미국장로교가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인 Equip도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창피했습니다. 어떻게 내가 이것들을 몰랐지? 저는 나름 흐름에 뒤쳐지지 않게 살았고 이메일도 빠지지 않고 읽습니다.  ‘몇 주 동안 계속 뉴스레터에 실린 일을 왜 몰랐지?’ 하는 교인들과 비슷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발견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안수받고 사역한지 30년이 지나, 저는 제 소명을 지키며 살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새로운 자료들을 계속 찾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사역과 교회 공동체처럼, 여러분이 신앙 안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자료들을 제공하는 이들은 적응과 혁신을 계속합니다.

그렇다면 교회 리더로서 어떻게 계속 성장하고 배우겠습니까?

묵상:

  • 여러분의 노회나 미국장로교의 교단의 자료 중에 아직 살펴보지 못한 학습 자료들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 여러분 당회는 한 그룹으로서 배우고 성장하고 있나요?
  • 여러분은 새해에 사역을 섬기라는 소명을 강화하기 위해서 스스로 어떤 약속을 하시겠습니까?

미국장로교 지도자들을 위한 새로운 팟캐스트  Along the Road를 청취해보십시오. 그리고 사역 장로리더 교육의 기회와 추가 자료에 대해 알려주는 정기 이메일에 등록하는 것을 고려해보십시오.

쥴리 코프만 헤스터 목사는 웨스턴 노스캐롤라이나 노회의 목사이며 작가이기도 하다. 그녀는 부모님 같은 신실한 사역 장로들과 놀라운 사도들에 깊이 영감을 받아 그들과 함께 지역 교회를 섬겨왔다.


기사는 교회 지도자들이 안수와 취임에 관해 답하는 헌법 질문에 초점을 맞춘 12부로 구성된 시리즈의 마지막 글이다. 일부 자료는 헌법 질문에 기반한 미국장로교의 사역 장로 집사 훈련 교육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을 찾다(Coming Alive in Christ)에서 인용하였으며, 이는 교회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Equip에서 찾아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