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사진) 베사니 맥킨니 팍스 목사의 책, 장애와 예수의 길: 복음과 교회 안의 전인적 치유 (Disability and the Way of Jesus: Holistic Healing in the Gospels and the Church) 는 총회사무국이 새롭게 주목하고 있는 연구 분야이다.

(책 사진) 베사니 맥킨니 팍스 목사의 책, 장애와 예수의 길: 복음과 교회 안의 전인적 치유 (Disability and the Way of Jesus: Holistic Healing in the Gospels and the Church) 는 총회사무국이 새롭게 주목하고 있는 연구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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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교회는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지적, 신체적 장애를 지닌 사람들에게 어떤 사역을 제공하고 있는가? 이 질문들은 총회사무국이 새롭게 만든 학습 과정에서 나오는 주제들이다. 9월 13일 주일은 장애 포용 주간으로 총회사무국 책임자들은 새 학습 과정을 개설하도록 장애에 대해 사명의식을 지닌 목사들에게 요청했다.

이 학습의 핵심은 책에 있는데, 장애와 예수님의 방법: 복음과 교회 내의 전인적 치유 (Disability and the Way of Jesus: Holistic Healing in the Gospels and the Church)라는 책으로, 베사니 맥킨니 팍스 목사가 저술했다. 그녀는 지적장애를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열정을 갖고 캘리포니아에서 사역하고 있는 목사다. 고등학교 때부터 이 일에 관여했다. 고등학교의 한 특수교육반에서 일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것이 그의 인생을 변화시켰다고 한다.

"지적 장애를 지닌 데이빗이라는 친구를 그 수업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행복했고 자유로웠으며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었는데, 저는 그렇지 못했거든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도움이 되는 우정이었습니다. 교회가 필요로 하고 우리 모두의 삶에 필요한 은사들과 중요한 것들을 깨닫는 방법을 제게 소개해 주었습니다."

자신을 "예수 사람"이라고 표현하는 맥킨니는 그 책을 쓸 때 성경을 배경삼았다고 한다.

"복음은 예수님의 신체적 치유 기사로 가득 차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오늘날 교회가 예수의 길을 따르고자 하지만, 장애를 지닌 사람들은 너무도 자주 치유나 생명을 주는 공동체와는 전혀 반대의 것들을 경험합니다: 소외, 판단, 장벽."

이 책을 위해, 맥킨니 팍스는 치유할 때에 예수가 무엇을 했는가를 완전히 이해하기 위하여 의사들, 장애 관련 학자들, 목사들과 협력했다. 장애를 지닌 기독교인들의 개인적인 생각들이 책 전반에 걸쳐 수록되어 있다. 다양한 교회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사항들에 대한 제안들도 포함되어 있다.

맥킨니 팍스는 경험에 기초해 쓰고 있다. 그녀는 LA 에서 사랑받는 모든 이의 교회 (Beloved Everybody Church)를 개척하고 있는데, 이 교회에서는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함께 인도하고 참여한다.

"어떤 교회들은 지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만을 위해 별도로 사역하나 저희는 좀 더 통합적입니다. 공동체로서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은 모든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해도 됩니다"라고 맥킨니 팍스는 말했다. "우리는 여전히 매우 작습니다. 우리 교회 문화는 다릅니다. 특히 장애를 지닌 성인은 매우 보호를 받습니다. 대부분 말을 통해서 옵니다."

베사니 맥킨니 팍스 목사 사진 제공.

베사니 맥킨니 팍스 목사 사진 제공.

학습 참가자들은 부교재를 equip.pcusa.org, 교단의 온라인 훈련자료 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다. 이 책은 대부분의 기기를 통해 볼 수 있다.

"이는 대화에 기초한 과정입니다. 절과 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라고 맥킨니 팍스는 말했다. "각 절에는 제가 상황을 설정하는 영상이 있으며, 왜 이런 장들이 중요한지, 왜 이 책에 포함했는지, 그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토론합니다. 또 사람들에게 읽고 도움이 되는 질문들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는 각 절마다 토론 포럼이 포함되어 있어 사람들이 자료를 더 탐색하고 연결하도록 했다고 맥킨니 팍스는 말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사람들은 자신들의 생각과 자신들이 경험하는 것과 또 그들이 어떻게 교회 상황에 연계될 것인가에 대해서 나눌 기회를 갖게 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토론 자료는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 과정을 이수하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었던 책이나 팟캐스트를 추가할 수 있는 자료가 또한 있습니다. 예수의 사역에 충실함이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토론이 됩니다."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해 많은 교회들이 지난 몇개월간 직접 모이지 못하여, 교회와 스탭들은 온라인으로 의사소통하며 예배를 드리는 방법을 포함해, 공동체를 유지시킬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찾아야 했다. 교회가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사람들과 연계되는 방법에 있어 포용성과 적극성을 보이는 것을 멈추어선 안된다고 맥킨니 팍스는 말하고 있다.

"교회가 주목해야 하는 한 가지는 특정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현장 모임보다 온라인 모임에 더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라고 그녀는 언급했다. "교회는 그들의 관행을 급격히 바꿔왔다. 그렇기에 이는 우리가 다시 함께 모였을 때 어떻게 새로운 관습을 만들어낼 것인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포함해서 우리 공동체의 모든 사람들을 포용하는 모습으로 우리의 삶을 이끌어갈 것인지 생각할 완벽한 시간입니다. 더 나아가, 계획 단계에서 모든 사람들을 참여시키는 방법들을 생각해 보세요."

이 과정은 9월 8일 화요일에 시작되며, 필요로 하는 한 지속될 것이다. 상회비로 이 과정을 준비했으며, Equip 계정이 있어서 등록이 가능한 사람들에게는 무료다. 맥킨니 팍스는 올해 남은 기간에 토론 포럼에 참여할 것이다.

1001 예배공동체 목회자들을 위한 특별 내용이 곧 준비될 것이다. 맥킨니 팍스와 초대 게스트들은 청년 중심의 Just Talk Live 프로그램을 통해 9월 8일 화요일 오후 6시 (동부시간)에 나올 것이다.

"그녀의 책은 장애 포용성에 대한 신학, 성경 해석, 교회 실천을 결합시킨 드문 책이어서 베사니에게 제가 연락했습니다"라고 총회사무국 평등 및 대표성 부서 매니저인 몰리 캐스틸이 말했다. "그녀는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중심에 두고 있으며, 그들이 스스로를 대변하여 말하고 의학과 교회에서 지배적인 이야기들과 대화하고 있습니다. 하나가 되라는 부르심에 우리가 충실하게 살고자 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다름을 인식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이는 평등과 포용 사역과 연계된 내용이며 미국장로교내의 대표성 구조를 지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