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해 미국장로교 담당자들은 다가오는 224차 총회를 위한 최선의 방향을 결정해야 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 이사회와 위원회 위원들 그리고 교회와 관련해 여행해야 하는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주에, 미국장로교 총회 정서기 J 허버트 넬슨 목사는 금년도 총회 등록이 3월 24일까지 연기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그러나 수요일에 교회 지도자들과의 만남 후, 총회 등록을 4월 20일 이전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감염자의 수는 미국과 세계에 걸쳐 매일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2,500명 이상의 장로교인 및 다른 기독교 교단, 그리고 신앙 단체 대표들이 그 해의 총회에 참석합니다"고 넬슨 목사는 말했다. "이 실망스럽고 예측 불가능한 바이러스로부터 참석자들을 보호함과 동시에, 우리는 총회를 진행할 최선의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교회 헌법은 지정된 연도 내의 일정 시점에서 총회를 개최하도록 요구한다. 넬슨에 의하면 기관 전체 지도자들이 총회를 개최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총회를 개최하기 위한 여러 선택 사항을 고려하고 있으며, 몇 주 후면 담당자들이 최선의 방향을 결정할 것입니다"라고 그가 말했다. "결정은 가능한 신속히 이루어질 것입니다."
제 224차 총회는 2020년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볼티모어에서 열릴 예정이다.
총회 사무국, 장로교 선교국 및 교회 행정 서비스 그룹은 또한 루이빌 사무국들 직원의 복지를 보장하기 위해 추가적인 조치를 취했다.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직원들은 다음 몇 주 동안의 재택 근무로 전환할 예정인데, 가능한 많은 직원들이 3월 23일까지는 재택 근무로 전환하도록 목표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장로교 직원 중 바이러스 감염된 이에 대한 보고는 없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예방 조치를 취하고자 합니다"라고 넬슨은 말했다.
"ASG와 IT 직원은 이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동안 직원들이 원격으로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재택 근무 시스템을 매주 점검할 것입니다."
OGA, PMA 및 ASG는 또한 6월 총회까지 모든 위원회와 태스크포스 회의를 대면이 아닌 가상으로 개최하도록 지시했다.
월요일을 시작으로, 총회는 추후 공지 전까지 OGA, PMA 및 ASG의 모든 직원들의 국내 항공 여행 금지를 결정할 것이다. 지난 주, 정서기는 국제 여행 금지를 발표한 바 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해 교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료들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누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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