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율법의 가르침으로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으로 요약하셨다 (눅10:27). 그는 제자들에게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고 하셨다(요15:12). 초대교회는 사랑으로 정의된 공동체로 부름 받았다. 사도 바울은 "한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고전 12:26)고 가르쳤다.

우리는 연합감리교회가 LGBTQ+로 확인하는 크리스천들을 완전히 포함시킬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포함해야 하는지를 분별하기 위한 연차 총회의 특별 모임을 위해 깊은 사랑으로 기도하였다. 그들은 성경과 전통에 대한 매우 다른 이해를 조화시키려고 애를 썼다. 그들의 과정은 우리 자신의 오랜 투쟁을 연상시킨다. 우리는 토론과 결정의 영향을 받는 모든 사람들의 고통이 깊어지는 것을 안다. 연합감리교회는 어떤 결정이 내려 졌을 때 사법 공의회가 특별 총회의 합법성을 고려하기 위해 만나며 분별의 과정을 계속하고 있음을 또한 염두에 둔다. 우리는 그들을 위하여 기도로 계속 도울 것을 서약한다.

우리는 또한 미국장로교 내와 그 너머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개 토론은 수년간의 거절과 소외의 심각한 상처를 재개했음을 알고 있다. 우리는 기독교 교회와 종교 공동체가 사람들의 정체성의 완전성에 대해 계속 토론할 것을 안다. 성경의 가르침을 이해하는 데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는다는 것을 우리가 확증하는 것은 깊은 사랑에서 나온다 (창1:27). 세례의 물은 우리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주며 하나님에 의해 알려진 모든 사람들과 하나가 되게 한다 (갈3:26-28). 세례를 베푸신 성령의 은사는 사역의 일에 충분하다 (고전12:4-13). 벨하 신앙고백과 함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참 믿음이 이 교회의 교인 자격을 위한 유일한 조건"이라고 믿는다 (신앙고백서, 10.3). 사도 바울과 함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우리를 분리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고 우리를 사랑하는 자를 통해 정복자 이상의 존재임을 안다 (롬8:34-39).

우리는 미국장로교회가 LGBTQ+ 기독교인들의 완전한 포함, 해로운 단어와 행동들, 분열과 고통스러운 분리를 토론하였던 많은 햇수들을 기억한다. 우리가 교회에서 봉사하는 LGBTQ+ 그리스도인들의 온전한 은사와 함께 사는 법을 배우는 동안,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충실했다고 믿는다.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이 선교와 사역에 봉사하는 성실성과 충실함으로 깊이 풍성해진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 모두의 급진적인 포괄성을 믿으며, 사랑이 판단을 이길 것을 믿는다. 우리는 미국장로교회에서 봉사하는 LGBTQ+ 그리스도인들로부터 받은 은사를 확언하고 교회 교인 자격의 유일한 조건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인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우리는 세상에 의해 거부당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증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 사랑의 팔은 품어주고 축복하기 위하여 넓게 열려 있다. 우리는 상처받고, 소외받고, 억압받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서 계신 예수님의 모범을 따른다. 우리는 모든 것이 안전하고 삶을 위한 신성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의 세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상실의 두려움은 우리가 상처받는 세상에 대한 사랑을 빼앗지 못한다.

우리가 어디에 서 있는지 명확히 하는 동안, 우리는 다르게 믿을 수 있거나 계속적인 분별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계속해서 부름을 받는다. 우리가 다를지라도 우리는 에큐메니칼 공약에 있어서 단합되어 있다. 우리는 계속 기도와 대화와 관계를 유지하며,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부끄럽게 여기고, 현재와 영원히 남아계신 유일하신 분, 즉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한다.


[ Engli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