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시작하여 볼티모어에서 224차 총회(2020) 개막일에 이르기까지  현재와 이전 미국장로교회 지도자들이 180일 간의 기도회에 참가하고 있다. 미국장로교 총회 정서기인 허버트 넬슨 목사는 현재 공동총회장들과 과거 총회의 공동총회장/총회장들 및 교단 내의 다른 지도자들이 기도를 드리고 있다고 말한다.

이 발표를 하면서 정서기는 "우리 교단의 2년마다 열리는 총회를 준비하는 매일기도는 총회가 우리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것입니다" 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기도의 순환은 "노회의 부름을 받고 있는 총대들이 우리 교단의 미래에 대해 중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점을 상기시킵니다. 그것은 또한 우리가 만나는 동안 신도들뿐만 아니라 우리의 에큐메니칼 및 종교 간 파트너들도 우리와 함께 그리고 우리를 위해 기도할 것이라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러한 기도에 대한 부름에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교회의 모든 구성원들은 우리 교회의 과거를 고려하고, 그 현재를 평가하고, 하나님의 미래에 대한 기도하는 과정을 계획하도록 초대된다.

넬슨은 말하기를 "이 기도의 순환은 성령의 지속적인 다스림을 우리 교회에 불러올 것이며, 이 특별한 시기에 필요한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힘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즉 교회가 21세기 사역을 할 것을 요구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224차 총회(2020)가 볼티모어에 모입니다. 우리 나라 전역에서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이 도시 거리에서 계속 살해당하고, 매일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없습니다. 가난 속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가난하게 자라서 같은 가난 속에서 자기 아이들을 키워야 합니다. 우리 국경에 있는 이민자들은 미국 전역의 도시의 희미한 불빛을 보지만 자기 나라에서는 폭력을 피할 수 없습니다. 대신 자유와 안전을 찾고자 하는 욕망을 악마처럼 비쳐지는 것입니다."

정서기는 224차 총회(2020)가 교단으로서 지켜볼 만한 회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참석자, 즉 총대나 방문객 모두에게 "모든 모퉁이에 있는 모든 교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스스로 보라"고 촉구한다. 그는 총대들이 투표하러 온 것이 아니라 볼티모어 시에 변화를 주기 위해 오도록 권장한다.

넬슨은 모든 장로교인들이 총회에 총대로 참석하든 말든 이 의도적인 기도의 순환에 참여하도록 초대한다. "교회로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큰 문제들에 대해 토론할 때, 우리의 대화가 기도로 구성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우리가 단순한 투표 이상의 것을 하기를 기도하지만, 우리가 고려하는 문제에 대해 우리의 마음을 바꿀 수도 있는 하나님의 성령에 열린 마음으로 오시기를 기도합니다."

넬슨은 말한다, "저는 이번 총회가 승패에 대한 사고방식이 아니라 우리의 결정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을 분별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저는 총대들이 떠나면서 모든 위원회의 모든 결정이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결정들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될 것으로 믿기를 기도합니다."

180일간의 기도회는 오늘부터 시작되며, 224차 총회(2020) 개막일인 2020년 6월 20일 토요일로 마무리된다.

180일 기도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여기를 클릭]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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