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2차 미국 장로교 총회 이후에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심화되다
OGA 연락관, 에바 스팀슨
지난 두 번의 미국 장로교 총회에서 가장 면밀히 주시된 토론들 중의 하나는 교회가 화석 연료 회사들에 투자를 중단할지 혹은 지속할 것인지와 관련한 것이었다. 제 222차 미국 장로교 총회 (2016)는 즉각적인 투자 철수를 요청하는 헌의안을 부결시켰다. 대신에 투표를 통해 적어도 2년 이상 동안 에너지 회사들과 기업 협약 과정을 지속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기업 협약 과정은 지금과 제 223차 미국 장로교 총회 (2018) 사이에 환경적으로 책임 있는 운영 정책을 채택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진보를 보이지는 않는 회사들에 대한 선택적이고 단계적인 투자 철수로 이어질 수 있다.
이 토론으로 인한 동요들이 가라 앉으면서, 우리 교단의 기업 협약 활동들 및 금융 투자를 감독하는 미국 장로교 지도자들은 교회 금융 재산을 이용하여 환경 우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들을 찾느라 분주해졌다.
투자를 통한 선교 책임(MRTI) 선교 담당자인 Rob Fohr은 환경적 책임을 고려하는 기업들과 협약을 맺으려 하는 일단의 투자자들과 만나기 위해 7월 중순에 뉴욕 시티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직전에 “우리의 역할은 큰 그림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로 하여금 환경에 대한 돌봄을 자신들의 전략 계획에서 우선 사항으로 삼게 하는 것이 MRTI의 우선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Fohr는 Ceres--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및 사회적 도전들에 대한 전략들을 향상시키기 위해 회사들과 투자자들과 공공 관심 그룹들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운용하는 기관—에 의해 준비된 모임을 향했다. Ceres에 의해 대표되는 기관들은 약 24조의 금액을 그러한 회사들에 투자했는데, 이것은 주요 기업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액수이다.
MRTI는 또한 기업 책임 관련 인터페이스 센터 (Interfaith Center on Corporate Responsibility)와 협력하고 있으며, 이 센터는 지속 가능한(sustainable)관행들을 장려하고 자신들의 투자금을 사회 변화를 위한 촉매제로 사용하려 하는 거의 300개에 이르는 기관들의 연합이다.
Fohr는 “우리는 신앙 및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투자자들의 공동체와 함께 협력하는 것으로 인해 더 많은 영향력을 갖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Fohr가 뉴욕으로 가 있는 동안, Joseph Kinard는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 미국 장로교의 주요 투자 기관들 중의 하나인 연금국을 대표했다. Kinard는 “화석 연료 vs 재생 가능 에너지”에 대해 토론하는 패널 중의 한 사람이었다. 그는 또한 MRTI의 환경 문제 위원회의 위원장이기도 하다.
Kinard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MRTI는 10월부터 시작하여 다음 1년 반 동안 뉴욕과 텍사스와 다른 곳에서 에너지 회사들과 만날 것입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30년 이상 동안 MRTI가 사용해 온 과정을 지속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는 그 과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첨가해서 말했습니다: “그 과정은 사람, 대화, 변화에 관한 것입니다. 제 222차 미국 장로교 총회 (2016)는 MRTI에게 지시하여 모든 기업들, 특별히 오일과 가스와 석탄 관련 기업들과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해 집중적인 협약 과정을 지속해 나가도록 했습니다. 우리는 어떤 회사들이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고, 또 어떤 회사들이 자기 역할을 게을리 하거나 하지 않으려 하는지를 꽤 잘 평가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협약이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후자의 기업들이 선택적 투자 철수의 대상들이 될 수 있습니다.”
Fohr는 또 말한다: “이것은 점증적 과정이지만, 작은 변화들이 축적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관련된 기업들의 크기와, 다중 기업들의 작은 정책 변화들이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MRTI는 2016년에 다섯 개의 오일 및 가스 회사들과 한 개의 공익 기업에 기후 변화와 관련된 주주 결의안을 제출하거나 공동으로 제출했다. Fohr는 “우리는 그것 외에도 또 다른 5-6 개의 에너지 회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Fohr는 2016년에 기후 변화를 다루는 기록적인 숫자의 결의안들을 주주들이 제출했다고 말한다. 이러한 결의안들에 따른 투자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어떤 기업들에서는 그러한 결의안에 따른 투자가 거의 40-50퍼센트에 이른다.
그는 “이러한 퍼센트가 충분히 높아질 때, 회사들이 변화를 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올 해 총회에서 MRTI의장인 Elizabeth Dunning은 미국 장로교와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들 중의 하나인 ConocoPhillip이 최근 몇 년 사이에 이산화 탄소의 방출을 680만 톤이나 줄였다고 총대들에게 말했다.
연금국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Judith Freyer는 연금국이 30년 이상 동안 MRTI가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고 말한다. “우리는 MRTI가 화석 연료 기업들과 맺는 기업 협약에 계속해서 참여할 것입니다.”
총회는 화석 연료 기업들과의 협약에 대한 조치의 일부로서 연금국과 장로교 재단과 장로교 투자 및 융자 프로그램에 “그들의 전반적인 투자 포트폴리오에 점점 더욱 다양한 에너지 부문들을 첨가시킬 것을 고려하도록” 요청했다.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장로교 재단의 부 대표인 Rob Bullock은 장로교 재단은 이미 그 일을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2년 전 제 221차 미국 장로교 총회 (2014)에서, 그는 환경 관리와 관련하여 “교회 안에 얼마나 많은 관심과 열정이 있는 지를 보았습니다. 그것이 교회가 해결하고 싶어하는 주요 이슈이기에 우리는 긍정적인 방식들로 그것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Bullock은 작년에 장로교 재단 이사회가 기부금의 1퍼센트—약 700만불—를 기후 변화를 목표로 하는 투자에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한다.
그는 “우리의 투자 정책에서 이것은 독특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가 어떤 특정 이슈와 관련하여 투자를 결정하게 된 유일한 곳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Bullock은 장로교 재단이 태양 에너지 시설에 자금을 대는 회사인 LL Capital Partners에 첫 투자를 했다고 말한다. 미래의 투자에는 풍력, 지력 혹은 생물 에너지, 저장 테크놀로지 (배터리), 도시 지역에 전력을 더욱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지능형” 전력 공급망 기술이 포함될 것이다.
Bullock은 “우리는 우리의 모든 투자 운영자들에게 투자 회사 선정 과정에서 환경 요소들을 고려할 것을 요청하는 서신을 보냈습니다”라고 말한다.
장로교 재단은 또한 지역 교회들 및 노회들이 그들의 투자 전략들을 환경 보존에 대한 그들의 확고한 결의와 일치시키도록 돕는 도구들을 개발했다. 장로교 재단의 계열사인 New Covenant Trust Company에 의해 운영되는 투자들은 이제 화석 연료 회사들에 대한 투자를 제거해 달라는 요구에 의해 차단될 수 있다.
장로교 재단은 에너지 효율 제품들을 사용하여 자신들의 건물을 개조하려는 교회들에 피조물을 회복시키는 대출 (Restoring Creation Loans)을 제공하기 위해 장로교 투자 및 융자 프로그램과 공조하고 있다. 이 대출은 지역 교회들이 에너지를 절약함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이산화 탄소의 방출을 줄여주는 건물들을 건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Bullock은 이러한 도구들은 환경과 관련하여 “지역 교회들이 미리 선행적으로 어떤 것을 할 수 있는 매우 흥분되는 방식”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