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장로교 회중들을 오래 동안 섬겨온 김 선배 목사님의 사역이 기념되다
거의 반 세기 동안 한인 장로교회들을 섬겨 온 한인 장로교 지도자의 사역이 금요일 저녁 그의 은퇴식에서 미국 장로교 총회를 위해 포틀랜드에 모인 장로교인들에 의해 기념되었습니다.
장로교 선교국 한인 사역부 책임자인 김 선배 목사님이 미국 장로교에서 거의 40년을 섬긴 후에—처음에는 목회자로, 그 다음에는 장로교 총회 직원으로—은퇴했습니다. 그가 총회 직원으로 있는 동안, 우리 교단 한인 장로교회 숫자가 약 200개에서 400개 이상으로 불어났습니다. 두 배 이상 증가된 셈입니다. 김 목사님은 또한 NCKPC 총무 (executive director) 및 총회장(moderator)으로 섬기기도 했습니다.
김 목사님의 은퇴식을 주관한 미국 장로교 인종 및 여성 사역부 책임자인 라셀 헌터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선배는 리더란 어떤 일이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자가 아니라, 그것이 일어나는 것을 돕는 자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선배는 정말 어떤 것들이 일어나도록 하는 리더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김 목사님은 서울 노회에서 1969년에 안수를 받았습니다. 3대째 장로교인인 그는 그의 할아버지가 13세에 장로교 선교사에 의해 어떻게 세례를 받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말합니다. 그 소년과 그의 어머니가 1897년 한국 남서쪽에 위치한 전주라는 도시에서 첫 번째 장로교인이 되었습니다.
김 목사님은 한국에 생명력 있는 교회를 위한 토대를 놓아 준 미국 장로교인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동기가 되어 오래 동안 미국 장로교를 섬기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내가 미국 장로교를 40년 동안 열심히 섬겨 온 이유는 내가 이 위대한 교회에 진 빚을 갚아야 한다는 확고한 마음 때문입니다.”
총회 정서기인 그래디 파슨스는 “선배는 우리 한인 교회들을 위해 지칠 줄 모르고 충성스럽게 섬겨온 리더입니다. 그는 미국 장로교와 한국에 있는 장로교회들 사이의 역사적이고 중요한 파트너십을 항상 상기시켜 주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미국에 유학 온 김 목사님은 1977년 사우쓰 캐롤라이나 콜롬비아에서 한인 장로교 커뮤니티 교회의 개척 교회 목사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4년 후에는 아틀란타 연합 장로교회의 목사가 되었습니다. 김 목사님의 리더십 하에 예배 참석 인원이 60명에서 350명으로 증가하였고, 지금은 약 3,000명 정도가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미국 장로교를 위한 인종 사역부에서 김 목사님이 행한 일들에는 교회 성장 태스크 포스 위원들을 선정하고, 1990년대 중반에 인종 및 이민 교회 성장 전략 개발에 기여한 것이 포함됩니다. 그가 우리 교단에 지속적으로 바라는 소망들 중 하나는 장로교인들이 “모든 인종 교회들을 온전히 포용하는 것”입니다.
헌터는 “선배는 깊이 헌신된 분입니다. 그의 여러 장점들 중에는 신실함과 영성이 있습니다. 그는 우리 교단 및 교단 너머에서 존경 받는 분입니다”라고 말한다.
그의 아내 Grace Choon Kim목사님은 회중 사역 출판부의 한국어 자료개발부 책임자로서 미국 장로교를 약 40년 동안 섬긴 후에 또한 은퇴합니다. 이 두 사람은 루이빌에 머물면서 그들의 손자/녀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계획입니다.
Read in English: Rev. Sun Bai Kim honored for long ministry nurturing Korean Presbyterin congregations
Homenaje a Rvdo. Sun Bai Kim por su prolongado ministerio en el fomento de congregaciones Presbiterianas Corean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