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로교가 정의를 위한 운동가였던 Kelly Allen목사의 죽음을 애도하다
뉴스 보도
이민 및 난민 지지 공동체는 6월 5일에 Kelly S. Allen목사의 때이른 죽음으로 인해 일선에서 함께 뛰던 귀한 일꾼을 잃었다.
샌 앤토니오 대학 장로교회의 담임 목사인 알렌은 금요일 오후에 출혈성 뇌졸중을 겪은 후 다음 날 9:30분에 뇌사 판정을 받았다.
미국 장로교 총회 정서기인 그래디 파슨스 목사는 “전체 미국 장로교는 University Presbyterian Church와 켈리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크나 큰 상실로 인해 우리 마음이 상하고, 우리 영혼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켈리는 장로교인들로서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매우 강력한 증인이었습니다. 그녀의 믿음에는 한계가 없었습니다. 그녀는 어떤 장애물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생애는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했고, 그녀는 그 은혜를 우리 모두와 공유했습니다”라고 말했다.
50세인 알렌은 2년 전 이번 달에 제 221차 미국 장로교 총회 총회장 후보로 나섰습니다. 그녀는 “낯선 자들 사이에 공동체를 구축”하라는 깊은 소명 의식을 표출했고, 그녀의 삶과 사역 속에서 그 소명을 이루는 일에 온 힘을 기울였다.
알렌은 2년 전 총회장 후보 핸드북에 다음과 같이 썼다: “이웃을 변화시키고, 다양한 신앙 전통들을 확장 시키고, 집으로 돌아갈 버스 비가 부족한 사람들과 보도를 공유하는 것—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교회 및 우리 신앙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으로서 새로운 관계 및 새로운 발견으로의 초대로 볼 수 있습니까? 무엇보다도 우리는 이러한 만남들을 하나님 나라를 표현하는 한 방식으로 볼 수 있습니까?”
알렌은 텍사스 주 Hunt에 있는 Presbyterian Mo-Ranch Assembly에서 이민과 관련된 문제로 일하고 있는 동안에 아팠다. 그녀는 이민자들 및 피난민들의 정의를 위한 믿음직한 옹호자였으며, 특별히 중앙 아메리카에서 텍사스에 도착하는 수많은 난민들을 위해 2014년 여름에 형성된 공동체 및 신앙 네트워크인 Interfaith Welcome Coalition의 리더였다.
샌 안토니오 Mission 노회의 총무인 Sallie Watson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켈리 알렌에게는 항상 ‘지금’이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고, 하나님과 겸손히 동행하는 적시였습니다. 그녀는 항상 어색하지만 필요한 질문을 했고, 놀림이(가벼운 농담) 필요한 사람들은 누구든지 놀렸으며, 차별하지 않고 지나칠 정도로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그녀 없이 정의와 인자와 겸손의 일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을 그녀가 허락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장로교 이민법 문제 담당자인 테레사 와그너 또한 이와 유사한 느낌을 나누었다: “나는 사역의 동역자였던 그녀의 정신과 삶을 그리워할 것입니다. 그녀의 열정과 긍휼한 마음이 망명을 요구하는 자들을 보호해주고 그들의 존엄성을 인정하는 방식으로 그들을 대우하려는 많은 중대한 노력들을 가능케 해주었습니다.”
알렌은 미주리 세인트 루이스에 있는 워싱톤 대학에서 B.A를, 콜롬비아 장로교 세미너리에서M.Div.를, 영국의 Birmingham 대학에서 MA를 받았다. 그녀는 Presbyterian Outlook, Journal for Preachers, Review of Faith and International Affairs에 글을 실었으며,Mission노회의 다중 문화 유쓰 컨퍼런스를 위한 소그룹 매뉴얼을 저술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다양한 영역들에서 섬겼다: Eden Theological Seminary (UCC)의 겸임 강사; 장로교 재난 지원 내셔널 구호팀; 영국 Buckinghamshire에서 자원 중재자; Giddings-Lovejoy노회 목회 위원회, 교육 및 양육 위원회; 라틴 아메리카 태스크 포스.
알렌의 유족으로는 남편 John Rezentes와 딸 Clare 그리고 아들 David가 있다. 그녀의 어머니와 오빠 또한 살아 계신다. 장례 예배는 Trinity University’s Parker Chapel에서 6월 11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예정되어 있다.
가족은 꽃 대신에 알렌을 기념하여 Interfaith Welcome Coalition으로 기부해 달라고 요청한다. 체크를 쓸 때는 메모란에 “IWC-Kelly Allen”이라 적고, payable to “UPC”로 하면 된다. 기부금은 교회로 보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