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기가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대학살(genocide)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다

그래디 파슨스

이 성명서는 세계 여러 지역들에서 정부 및 정부와 관련되지 않은 행위자들에 의해 공격 목표물로 지정된 그리스도인들과 기타 종교 및 민족 그룹들이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물리적 위협들을 다루고 있다. 아시아의 여러 지역들에서 일어나고 있는 잔혹한 행위들과 학살과 테러 행위들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며, 기타 종교를 신봉하는 자들 또한 미국 및 유럽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다. 우리는 선한 사마리아인에 대한 예수님의 비유를 계속 들으면서, 그리고 세계 도처에 있는 우리 기독교 파트너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위협을 받고 있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또한 우리 개혁 신앙이 오래 동안 기여해 온 인권 및 종교의 자유라는 이상들을 떠받치는 정책들을 지지한다.

2016년 3월 17일에, 미 국무성은 소위 이슬람 국가 (IS 혹은 ISIL)에 의한 대량 학살(massacre)및 기타 폭력적 행위들이 이 그룹이 통제하고 있는 지역들에서 그리스도인들과 야지디스족(Yazidis)과 시아파와 기타 다른 사람들에 대한 대학살(genocide)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대학살은 “국가나 민족이나 인종이나 종교적 그룹 전체 혹은 부분을 파멸시키려는…” (Convention on the Prevention and Punishment of the Crime of Genocide, 1948, Article 2) 의도를 지닌 행위이다. 국무성의 판단은 하원이 채택한 결의안(393-0; https://www.congress.gov/bill/114th-congress/house-concurrent-resolution/75)을 따랐다: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종교 및 소수 민족들에 대해 ISIL이 자행한 잔혹한 행위들에는 전쟁 범죄와 비 인도적 범죄와 대학살이 포함된다고 의회가 판단하다.” 또 하나의 유사한 결의안이 전쟁 범죄에 대해 시리아 정부 및 시리아 동맹국들을 비난했다. 여러 교회 관련 그룹들이 시리아 및 이라크에서 일어나고 있는 종교적 차원의 폭력으로 인해 이러한 결의를 해달라고 요구했었다.

장로교인들 및 기타 신앙과 선한 의지를 지닌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대학살”이라는 엄중한 지정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리고 장로교인들은 어떤 반응들을 지지해야 하는가?

  1. 이것은 중동에서 순교 당하고 핍박을 받는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우리의 관심을 증가시키며, 그들의 형편을 다른 종교 그룹들(가해자들에 의해 공격 목표물로 지정된 그룹들)의 형편과 연결시켜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미국 장로교는 그 지역에 거주하는 우리 교회 파트너들과 협의하면서 여러 나라들에서 교회들 및 그리스도인들이 수년 동안 위협을 받아오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왔다. 국무성은 특정한 극단적 그룹이 인종 및 종교적 말살과 테러를 넘어 더욱 체계적인 어떤 일을 계획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신성 모독” 법률이 그리스도인들에 대해 적용되고 있는 나이지리아 혹은 파키스탄의 여러 지역들에 대해서도 유사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 “대학살”지정은 미국과 같은 나라들에 윤리적 부담을 가중시켜 오랜 기간 동안 (2003년 3월에 미국이 이라크를 침범하는 시기로 거슬러 올라감) 전쟁과 연루된 지역들로부터 그리고 2011년에 평화적 항거로 시작했던 시리아로부터 피난민들 및 망명자들을 받아들이게 한다. 우리는 윤리적 부담을 앉고 기타 다른 이유들로 피난민들을 받아들일 수 있지만, 전쟁이 이러한 피난민들을 발생시킨 직접적인 사안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들은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폭력적인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는 또한 일부 기독교 및 기타 공격 목표물로 지정된 공동체들이 납치를 당해 몸값을 지불하거나 소름끼치는 학대를 받아왔으며, 또 어떤 다른 공동체들은 그들의 가정 및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 보호를 위한 명목으로 돈을 지불해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이 힘겨운 지역들에 남아있기를 원할 수도 있지만, 또한 그들이 떠나기로 결정했다면 우리는 그들이 결코 그것을 가볍게 여기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3. 미국 장로교는 모든 종교적 탄압에 반대하며,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특별한 정황들에서 왜 핍박이 일어나는지를 이해하기를 촉구한다. 외세 (미국이나 혹은 중동 지역의 어떤 나라와 같은)와 연관되면 그것으로 인해 종교나 민족 그룹들의 공격 목표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제 220차 미국 장로교 총회 (2012)의 결의안--인권 및 시민의 자유를 위해 (For Human Rights and Civic Freedom)--은 아랍 세계에서 민주적 변화를 위한 운동—어떤 것들은 결과가 좋지 않았음—이 진행되는 가운데 그리스도인들 및 기타 다른 신앙 그룹들이 종교적 자유를 누려야 한다는 목표들을 확언했다. 주로 모슬렘들이 거주하고 있는 나라들에서 사역하고 있는 우리 파트너들은 종교적으로 “소수 그룹”이라는 범주가—비록 유대인들과 기독교인들을 “책의 백성들” (people of the book)로 여기면서 약간의 보호를 제공하기는 하지만--동등한 입장이나 종교적 자유를 수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4. 시리아와 관련하여, 미국 장로교는 미국의 동맹국이라 주장하는 나라들과 아사드 정권에 반대하는 나라들 또한 기독교 공동체 및 시리아의 Alawite 소수 그룹에 큰 위협이 된다고 경고했었다. 따라서 미국 장로교는 제 222차 총회 (2012)가 “대리 전쟁”이라 부른 것에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을 포함하는 평화 협상 조약을 지지했다. 예를 들어, 러시아의 개입은 남아있는 기독교 및 기타 비 수니파 시리안들을 보호해 주었지만, 또한 미국 및 걸프 지역 동맹국들의 지지를 받는 여러 그룹들을 공격하기도 했다. 지역 강대국들과 밖에서 들어오는 돈과 무기들의 역할이 협상을 더 어렵게 만들었으며 유엔의 노력를 방해하였다. 우리는 어떤 당국자들에 의한 것이라도 고문과 화학 무기와 잔악한 행위들에 끝까지 반대한다.
  5. 우리 교회의 신중한 “인도주의적 개입” 정책 (아래 3번)은 더 큰 고통을 줄이기 위해 심지어 무력을 사용하는것이 필요하게 여겨지는 때에도 무분별한 군사조치의 사용은 가급적 자제할 것을 요구한다. 현재 시리아와 및 이라크의 경우에 있어서 그러한 무력을 사용해야 할지 말지는 평화와 질서를 확립하고 가능한 한 신속히 국제 사법 과정을 지원하는 목표에 의해 인도를 받아야 한다.
  6. 미국 장로교는 난민들을 받아 들이는 것과 더불어 인도주의적 외국 지원에 대한 증가와 폭력 종식을 위한 노력을 지원한다.

    장로교 재난 지원 프로그램 (PDA)은 미국에 정착하는 난민들을 후원하는 교회들 및     난민들을 처음으로 받는 우리의 인터내셔널 교회 파트너들에게 지원을 제공한다:
    https://pda.pcusa.org/situations/international/
    공공 증언 사무국은 난민들을 크게 환영하는 것을 꾸준히 옹호하고 있다:
    http://officeofpublicwitness.blogspot.com/2016/03/urgent-action-today-tell-house.html

공공 증언 사무국과 유엔 장로교 사역부서는 미국 정부와 함께 그리고 유엔 공동체      안에서 난민들에 대한 국제적 지원을 증가하고, 또한 우리 형제 자매들로 하여금 그들의       고국을 떠나게 만드는 상황들을 정치적으로 잘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지원의 증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러한 사항들은 폭력 및 압제의 목표물이 된 그리스도인들 및 기타 다른 종교 및 민족 그룹들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 교회의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반영해 준다. 이러한 종교적 긴장은 무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국무성 및 국방부는 종교 그룹들에 대한 군사 정책들의 영향과 종교적 그룹들 사이의 차이점들을 더 잘이해함으로서 종종 혜택을 볼 수 있었다. 기독교 및 다른 종교의 지도자들은 그들의 역할이 존중을 받을 때에 폭력을 줄이고 화해를 구축하는 일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것이 우리 교단의 최고 대표자인 정서기로서 내가 책임을 지고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나는 지금 “평화의 복음”(엡 6:15)과, 국제법을 통한 정의와, 온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과의 연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증언하고 있는 것이다.

테러 및 대학살에 반응하는 것과, 종교적 자유 및 인권을 지지하는 것에 대해 미국 장로교 총회가 말한 것은:

  1. 미국의 “대학살”결의는 대학살의 방지 및 처벌에 대한 협약 (Dec.9, 1948)에 기초하여 유엔이 국제적 제재를 지원하기 시작할 것과, 어떤 지역들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관련이 없는 행위자로 머물러 있는 그룹에 이 협약이 적용될 것을 요구한다. 이것은 또한 대학살의 책임자들을 국제 형사 재판소에 세워 처벌할 것을 의미한다. 미국 장로교는 미국이 이 재판소에 참여할 것을 주창해왔지만, 미국은 아직 이 국제 규약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 미국 장로교는 다양한 사항들에서, 특별히 1983년에, 대학살 조약을 지원했고, 레이건 대통령이 1988년에 그 조약에 서명을 했지만, 미국은 아직 어떤 국제 인권 관련법들에 의해서도 자국민들이 처벌받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2. 미국 장로교는 2004년 결의안--Resolution on Violence, Religion, and Terrorism (https://www.pcusa.org/resource/resolution-violence-religion-and-terrorism/)--에서 대규모의 테러 문제를 다룬적이 있다. “미국 장로교 총회는 미국 장로교 정책으로서 정의로운 평화 구축 및 정당 전쟁에 대한 우리의 윤리적 기준 (스위스 신앙 고백과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에 의해 국가나 그룹이나 혹은 개인들에 의한 테러를 비윤리적인 것으로 선포한다. 왜냐하면 무고한 시민들을 고의로 공격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이기 때문이다”(p. 4). 대학살 지정은 특정한 부류의 무고한 시민들을 인식하고 있지만, 사실 원칙은 변함이 없다. 최근 국무성의 결의에서는 현재의 (선전포고를 하지 않은) 공중전 및 이라크 및 시리아의 다양한 지상군들에 대한 전략적 지원 외에 어떤 추가적 조치가 계획되어 있는지가 분명치 않다.
  3. 보스니아의 경우에 (1995년), 대학살의 지정은 간섭 혹은 중재를 의미했다. 세계 공동체가 르완다에서 학살된 (1994) 800,000만명 (주로 Tutsi족)을 “보호해야 할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자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상당한 연구 및 토론을 한 후에, 210차 미국 장로교 총회 (1998)는 정의로운 평화 구축 및 인도주의적 구조를 위한 국제적 중재 요청 (https://www.pcusa.org/resource/resolution-just-peacemaking-and-call-international/)에서 이러한 사건들을 다루었다. 정의로운 평화구축 이니셔티브는 “대학살적 충돌이나 시민 혹은 국제적 충돌로 악화되는 상황들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p.1) 고안되었다. 그 결의안은 “평화 유지와 평화 구축과 평화 실행”을 위한 목적으로 집단 폭력이나 전쟁에 대한 군사적 반응의 기준을 추천한다.
  4. 미국 장로교는 모든 정부들로 하여금 종교의 자유 및 인권에 대한 승인된 기준들을 책임있게 준수하도록 촉구하는 옹호 그룹들 및 미국 정부의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 정부들에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집트와 이스라엘과 같은 동맹국들이 포함되며, 특별히 이러한 나라들의 행위는 온 세계의 종교적 태도에 영향을 미친다. 물론 북한과 같이 미국이 별로 영향을 미칠 수 없지만, 극단주의에 기여하면서 그리스도인들 및 기타 그룹들을 공격 대상물로 삼는 것에 기여할 수 있는 밀폐되고 독재적인 사회들이 존재한다. 국무성의 보고들 및 줄거리를 보라:

    http://www.state.gov/j/drl/rls/irf/religiousfreedom/index.htm

    http://www.state.gov/j/drl/rls/hrrpt/humanrightsreport/index.htm?year=2015&dlid=252927

    http://www.salon.com/2016/04/18/u_s_acknowledges_israels_unlawful_killings_excessive_force_torture_discrimination_against_palestinians/

Read this article in English.

Secretario Permanente hace declaración sobre actos de genocidio a nivel mund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