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자료
허버트 넬슨 J. Herbert Nelson, II
미국장로교 총회 공 서기
본 성명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합중국 대통령 당선자가 선출 된 이후 미국의 거리 폭력에 대한 대응책이다.
중앙 아메리카에서 미국장로교 선교 파트너들을 방문하는 동안 몇 차례의 선거 후 진술을 읽고 폭력, 폭동, 및 시위에 관한 뉴스 기사를 들었습니다. 뉴스 이미지는 우리의 파트너들과 저에게 충격적이었습니다. 우리는 선거의 결과를 이해하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특별히 트럼프의 이민에 대한 입장은 제 방문의 주제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중앙 아메리카인 친구들처럼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워싱턴 DC에있는 장로교 (PCUSA) 공보실 소장으로서 현 공 서기 직을 시작하기 이전까지 지난 6년 동안 선거 정치에서 우리가 직면한 결과를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경험을 충분히 하였다고 봅니다. 비록 제가 이 글의 일부를 회중 및 청중들과 미리 공유하기는 하였지만, 청중들 사이에는 언제나 회의론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제가 받은 명백한 충격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무슨 일이 일어 났는가?"라는 질문을 제기하게 되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그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저는 이 순간에 우리 교회와 공동체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안전과 인권 보호에 대한 합법적인 두려움을 갖고 있음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슬람교도, 히스파닉계, 아프리카계 미국인, 이민자 및 LGBTQ 이웃과 다른 소외 계층의 이민자들을 가까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생산적인 여성들과 일용할 양식이 약속되지 않은 가난한 사람들과 가까이 하고 있습니다. 선거를 계기로 보고된 증오성 희롱[1]의 발진은 "…고아와 과부를 공정하게 재판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셔서 그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라는 부름의 절박함을 주장합니다. “당신들이 나그네를 사랑해야 하는 것은, 당신들도 한때 이집트에서 나그네로 살았기 때문입니다"(신 10: 18-20, RNKSV).
이 서면은 선거 결과를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차기 대통령 당선자는 새로 선출된 지도자입니다. 그러나 선거 후 거리에서 보여진 분노, 고통, 그리고 좌절이 앞으로 수 년 동안 이루어질 변화된 정치 체제를 위한 기반이 되어야 함이 저의 희망인 것입니다. 연합 운동과 지역사회 조직을 통해 우리는 번영, 안전, 존엄성, 그리고 정의를 공유하고 진정으로 포용적이며 폭 넓은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비전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러나 정의를 위한 투쟁에 에너지를 주입함이 아무리 강건할지라도, 곧 시작될 행정부가 약속한 정책에 의해 이루어질 아픔, 고통, 그리고 맞습니다, 죽음조차도 결코 가치 있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저는 주장합니다. 영적 지도자로서의 저의 진실성은 우리 공동체의 일부가 심각한 위협에 처해 있다는 현실에 직면하게 합니다. 엘살바도르로 가는 최근의 여행에서 저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많은 사람들이 미국에서 가족의 안전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냈습니다. 엘살바도르를 탈출하기 위해 도망쳤던 폭력 사태가 그들이 원산지로 강제 송환되면 10 배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의 취약한 상태를 가진 사람들은 갑작스런 건강보험의 상실로 인해 건강이 해로워 질것 같은 일에 두려움을 겪습니다. 동성애 부모들은 입양을 끝내고 가족으로서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습니다. 성폭행의 생존자들은 가장 높은 고위직에 잘 알려진 가해자를 선출하는 문화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 어두운 밤에 교회의 문은 피난처, 자원, 그리고 조직된 집으로서 열려 있습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정치적political 수사학rhetoric 및 공공 정책에서 폭력, 배제exclusion, 및 인종 차별을 정상화하는 국가를 받아 들일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위엄 있는dignified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공동 창조하도록 부르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몇 달과 몇 년 동안, "... 많이 주어진 모든 사람에게 많은 것이 요구될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것을 맡겨진 자에게서, 더 많은 것이 요구될 것입니다"(눅 12:48). 심야 모임에 교회 지하실을 열고, 추방당하는 사람들에게 성역Sanctuary을 제공하기 위하여 우리교회의 본당sanctuary을 열고, 그리고 공공 희롱public harassment에 개입하도록 요구될 것입니다.
교회의 문이 열려있는 것처럼 정의를 위한 운동의 문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데 도움이 되는 전략과 비전에 공헌하려는 작은 소망과 함께 소외된 자들과 같이 설 수 있다는 확고한 의지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래 페이지에는 미국장로교 총회가 공정한 선거 과정에 대하여 우리의 결의를 확인하기 위해 투표 결정한 몇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1. 선거 자금 개혁을 지지해야 합니다.
2010년 '시민 유나이티드 (Citizens United)'대법원 판결은 기업이 선거 과정에서 동일한 권리를 가진 개인으로 간주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2] 기업은 투표를 할 수 없지만 슈퍼PAC(정치 활동위원회, "무제한 정치 기부금을 수령 할 수 있는 단체")를 통해 정치 프로세스에 무제한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전체 공동체에 피해를 주는 법률을 지지하는 정치적 영향력을 지닌 많은 부자들을 목격하고 있음은 우리로선 당연한 일입니다. 이 같은 법은 기업 부(富)의 주머니를 팽창시킵니다. 일단 정치인이 선출되면 그들의 표를 통해 얻은 공직을 사용하여 기업이나 부유한 개인 기부자에게 다시 갚아야 합니다. 전임 공 서기 그래이디 파슨스Gradye Parsons는 Citizens United 사건에 대한 답변을 이렇게 작성했습니다.
"이번 결정이 개별 후보자들과 관직자들에게 던지는 압력과 선거제도 전체의 진정성integrity에 관하여 나는 우려하고 있다."고 파슨스는 말합니다. 이번 결정은 수십 년에 걸친 연방 선거 자금 입법과 "특별 이익에 의한 부패의 위험을 지적하는 역사적 장로교인들의 지혜"를 무시한 처사라고 합니다.
파슨스의 성명은 선거 자금 및 선거 형태에 관한 최근 총회 성명서를 요약하며 "이 결정은 정치 과정을 오묘한 방식으로 재구성하고 무제한의 재정이 없는 시민, 교회, 및 기타 집단의 목소리를 줄이는 것"이라고 결론 지었습니다.[3]
가장 최근의 선거에서 두 대통령 후보는 모두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이슈와 이민immigration, 환경 문제와 기본임금 비례, 평화 구축과 전쟁 참여, 그리고 기타 등등 정치적 입장에 영향을 미쳤던 재정적 지원에 묶여 있었습니다. 정치는 모든 면에서 막대한 기부금으로 관리됩니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당시의 강력한 제도 앞에 과감하게 기꺼이 말했습니다. 그는 성전 사제에게 도전하여 매를 맞고 성전 창고에 갇히면서도 하나님의 의에 대하여 진리를 전함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주님의 말씀이 나의 심장 속에서 불처럼 타올라 뼛속에까지 타 들어 가니"(렘20:9)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 역사가 있는 우리 장로교인들은 오늘날에도 이 같은 충실함을 가져야 합니다.
2. 전체 투표권 법의 회복
"자기와 이웃에 대한 사랑과 평화와 정의(올바른 관계)에 대한 우리의 상호 책임은, 출애굽에서부터 바울의 목회서신에 이르기까지 언약[스스로 조직하는 공동체]에 의해 ... 하나님 사랑의 가장 중대한 계명을 반복적으로 확인하였다, ‘너희 마음과 생각과 영혼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너희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4]
미국 대법원은 2013 년에 투표권 법 제4항을 지웠습니다. 5-4 판결에서, 법원은 지난 50년 동안의 상황이 변경되었다고 판결하였지만, 반세기 동안의 진보가 여전히 1965 년과 비슷한 입장에 있음을 입증해야만 합니다.[5] 법원은 사안을 만들고 법안을 개정함을 연방의회Congress에 맡겼습니다. 그러나 연방의회는 의결권 법을 다시 개정하기 위한 아무런 시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결정은 주 정부에 (선거구를 제멋대로 개정하는) gerrymandering을 통한 인종 배제를 조성하고, 투표하기 위해 투표자 신분증 (사진 신분증 포함)을 요구 할 수 있도록 허락하였습니다.
기업들에게 정치 분야에서 개인으로 간주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한 대법원은 또한 역사적으로 투표권을 박탈당한 사람들에 대한 역사적 보호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법률은 수년간 유권자 사기가 거의 발생하지 않은 일부 주에서 확립되었습니다. 이 법은 법원 시스템 (공식적으로 감금된 사람과 경찰의 협박 및 학대를 경험한 사람들)에 대해 두려움과 협박의 느낌으로 인해 등록하기가 힘든 사람들에게 더 어렵게 만듭니다. 미국의 경찰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수가 많아지고 교육 및 경제적 권리가 박탈됨에 따라 역사적으로도 면제된 지역 사회가 여전히 차별로 고통 받고 있는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2000 년 대선 당시 플로리다의 투표 사태에서 교훈을 얻어야만 했습니다. 플로리다에서의 Hanging Chads와 투표기 오류는 조지 부시와 알 고어의 백악관 경쟁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대법원은 선거의 우승자를 결정했습니다. 그 결과는 부실한 지역 사회에 위치한 곳에서의 투표가 더 어려워지고 투표기의 관행이 잘못될 수 있음에 대하여 크게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결함 있는 선거에서 배운 이 교훈은 특히 유권자 사기가 문제가 되지 않을 때 사진식별 법을 통해 유권자에게 더 많은 부담을 가하는 것으로서 선거 감시를 강화할 충분한 증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수감형을 마친 전과자의 온전한 해방을 지지함
교수, 작가, 시민권 옹호자 인 미쉘 알렉산더Michelle Alexander와 다른 사람들은 투표참여를 금지하는 법을 문서화했습니다. 그녀는 대량 투옥 및 중 범죄의 영향을 현재 및 과거 재소자들 사이의 투표 장애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마약퇴치 전쟁에서 마약 혐의로 체포된 아프리카계 미국인 (특히 남성)에게 주어진 긴 수감 형으로 인해 그녀의 글에서 핵심 주제는 ‘인종’입니다. 1980년대의 많은 혐의는 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남성에게 중죄 혐의를 씌우고 감옥에서 풀려난 후에도 투표권을 박탈했습니다. 이러한 남녀들에게 법원에서 선고한 형을 다 마치고 난 후에는 평생 동안 다시 처벌해서는 안됩니다. 오늘날, 이와 같은 약물 기소 중 일부는 중 범죄로 다루지도 않습니다.
알렉산더는 다음의 이야기를 통해 부당함을 설명합니다:
자비우스 코튼Jarvious Cotton은 투표 할 수 없습니다.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부, 그리고 고조부처럼 그는 선거 민주주의에 참여할 권리가 없습니다. 코튼의 가계도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민주주의가 약속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유를 거부당한 흑인 남성 몇 세대의 이야기—즉 자신의 삶을 지배하는 규칙과 법을 만드는 사람들을 선택할 투표권의 자유를 말합니다. 코튼의 고조부는 노예로 투표 할 수 없었습니다. 그의 증조부는 투표를 시도한 Ku Klux Klan에 의해 죽음을 맞았습니다. 그의 할아버지는 KKK 협박에 의해 투표가 금지되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투표 세금을 낼 수 없었고 문맹으로서 글을 못 읽어 투표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날, 미국의 많은 흑인들처럼, 그 또한 재소자로 분류되어 현재 가석방 중이기 때문에, 자비우스 코튼은 투표 할 수 없습니다.[6]
미국에서의 우리의 계급 서열과 상관없이 자기와 이웃에 대한 사랑과 평화와 정의(올바른 관계)에 대한 우리의 상호 책임은, 출애굽에서부터 바울의 목회서신에 이르기까지 언약[스스로 조직하는 공동체]에 의해 하나님 사랑의 가장 중대한 계명을 반복적으로 확인합니다, “너희 마음과 생각과 영혼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너희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7]
다국적 기업들과 부유한 기부자들은 수년 동안 하였듯이 이번 선거에서도 그 비용을 지불하였습니다. 선거 과정에 관해서 우리 지역 사회의 의식을 고양시킬 때까지 모든 선거 후에 쇠약해 진 우리의 모습은 불가피한 것 같습니다. 우리 후보자가 선출되지 않았다고 교회 지도자들의 목회적 편지를 울며 기대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미국을 위하여 기도함에 적극적으로 발을 디뎌야 하며 민주주의를 되찾아야 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거리에서 에너지를 포착하고 이를 시스템으로 변화시키는 장기 전략으로 전환함으로써, 우리의 생애에서 모든 사람들을 위한 자유와 정의가 새로운 의미를 갖도록 합시다.
[1] “Over 200 Incidents of Hateful Harassment and Intimidation since Election Day”
https://www.splcenter.org/hatewatch/2016/11/11/over-200-incidents-hateful-harassment-and-intimidation-election-day.
[2] How Citizens United Has Changed Politics in 5 Years; The controversial Supreme Court ruling has remade how campaigns are run in the U.S. by Gabrielle Levy | Political Reporter Jan. 21, 2015, at 12:26 p.m.
http://www.usnews.com/news/articles/2015/01/21/5-years-later-citizens-united-has-remade-us-politics.
[3] PC(USA) stated clerk issues statement on Supreme Court’s election finance decision; Parsons: Unlimited spending by corporations ‘challenges democratic ethos’ FEBRUARY 3, 2010, https://www.pcusa.org/news/2010/2/3/pcusa-stated-clerk-issues-statement-supreme-courts/.
[4] Lift Every Voice: Democracy, Voting Rights and Electoral Reform. The Office of the General Assembly, Presbyterian Church (U.S.A.), 2008, p. 3.
[5] Ibid. How Citizens United Has Changed Politics in 5 Years.
[6] Alexander, Michelle. The New Jim Crow: Mass Incarceration in the Age of Colorblindness.
http://newjimcrow.com/about/excerpt-from-the-introduction.
[7] Lift Every Voice: Democracy, Voting Rights and Electoral Reform. p. 4/Lk.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