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heart)을 교육시키지 않고
지성(mind)을 교육시키려는 것은 전혀 교육이 아니다”-아리스토텔레스
최선을 다하라 (Go all in)
올 해에 우리 가족에서는 세대 교체가 일어나고 있다. 내 아내 캐티는 33년 만에 처음으로 학교에서 가르치는 일을 하지 않고 있다. 우리 손자 딜런은 유아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래서 올 가을에는 적어도 우리 가족 식구들 중 누군가는 학교에 다닐 것이다.
내가 처음 다녔던 학교는 Mrs. Williams의 유치원이었다. 내가 지금도 기억하는 것은 그녀가 나에게 내 이름의 철자를 쓸 수 있도록 가르치면서 매우 애를 먹었다는 것이다. 그녀는 내가 꼭 Gradye라고 써야한다고 주장했고, 나는 Roy라고 써도 된다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 내가 들고 다녔던 점심 도시락 가방이 Roy Rogers 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은 그녀가 이겼다.
장로교인들로서 우리는 교육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한다. 우리는 학교를 시작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스스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했던 우리의 선조 죤 캘빈을 따르려 한다. 칼빈의 학교는 수업료가 없었고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되어 있었다. 이 두 가지는 일반적으로 그 당시 유럽에서는 들을 수 없는 것이었다.
예레미야 31장 33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내가 내 법을 그들 안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새길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 마음은 말씀을 두기에 안전하지 않은 곳 처럼 보인다. 인간의 마음이 너무 쉽게 변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다른 사람을 수 십년 동안 사랑할 수도 있고, 도로 위의 운전자와 같이 분노할 수도 있다. 마음은 아기가 세례 받을 때에 매우 감상적이 되었다가도, 바로 예배당 안의 새로운 카펫을 보며 싫어할 수도 있다. 하나님은 왜 그렇게 예측할 수 없는 곳에 새기고 싶어하시는가?
나는 독서를 좋아하기 몇 년 전에 읽는 법을 배웠다. 독서는 내가 4학년에서 5학년으로 올라가는 시기에 시작되었다. Mrs. Martin은 한가한 손이나 두뇌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녀는 아이들이 장난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잘 정리된 장서를 가지고 있었다. 나는 그 해에 선생님이 비치해 두신 책들을 읽기 시작했고, 그후로 독서를 멈추지 않았다.
우리가 칼빈을 존중하려 한다면, 우리는 정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해 두신 것들을 분별하기 위해 우리의 온 정신(mind)과 온 마음(heart)을 사용해야 한다. 더 많은 숙제를 해야할지 모르지만, 졸업식은 정말 훌륭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