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된 마야 앤젤루 (Maya Angelou)는 “나는 사람들이 다음의 세 가지를 다루는 방법(들)에 의해 당신이 그들에 관해 많을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을 때 사람들에 대한 귀한 통찰력을 보여주었다. 그 세 가지는 비오는 날, 분실된 짐, 뒤얽힌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장식이다. 나는 그러한 상황들에 처했던 나의 모습을 그녀가 보지 않았기를 바란다.

성경에는 인생을 잘 처리하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온갖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광야에서의 불평, 누가 먼저냐고 논쟁하는 제자들, 그리고 음식 문제로 베드로에게 투덜거린 바울은 그 중 몇 가지 실례들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실례는 누가복음 9장에 나온다.

그 장은 제자이 치유하는 능력을 받아 둘찍 짝을 지어 마을들로 보내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매우 많은 사람들이 제자들을 따라왔기 때문에 그들은 그 사람들을 먹일 생각에 골머리를 앓게 된다. 예수님께서 그 어려운 상황에 개입하셔서 그 사람들을 풍성히 먹이신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메시야라고 선포한다. 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한적한 산으로 향하신다. 그 제자들은 모세와 엘리야처럼 보이는 자들과 더불어 변화하신 예수님을 보게 된다. 그들의 페이스 북에는 어떤 의심의 흔적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

그들은 이러한 고도의 영적 경험을 한 이후에 또 다른 문제의 상황 속으로 들어간다. 한 아버지가 자기 자녀를 제자들에게 데리고 와 치유해 달라고 했다. 제자들은 그들이 아는 모든 방법들 동원해 보았다.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군중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그들의 당혹스러움은 점점 증가해 갔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군중들, 그리고 나아가서 일반 인간들에 대한 어떤 강한 감정들을 보이시며 반응하신다. 그분은 그 아이를 치유하셨고,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놀랐다” (43절).

예수님은 실망감을 표현하시면서 그 문제를 풀어 내신다. 예수님의 성품 그리고 그분을 통해 보여지는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이러한 통찰은 우리가 성경에서 읽는 모든 것들과 일치한다. 그렇다. 하나님은 우리의 문제들을 보며 슬퍼하시지만, 또한 성령님을 통해 그러한 문제들을 풀어내신다.

모든 축복을 흘려 보내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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