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주의 백성을 돌보고, 그들의 예배와 양육과 봉사를 위해 섬기는 신실한 사역 장로가 되겠습니까?”(W-4.4003i[1]). 미국 장로교의 사역 장로들은 안수를 받거나 위임을 받을 때 그들이 섬기는 교회의 예배를 위해 특별한 책임을 질 것이라고 약속한다. 이것은 사역 장로들이 신앙 공동체의 영적 리더들, 즉 “지혜와 성숙한 믿음을 가진 자들, 탁월한 지도력을 가진 자들, 긍휼한 마음을 지닌 자들” (G-2.0301)이라는 우리의 이해 때문이다. 따라서, 사역 장로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영적 은사들을 십분 발휘하면서 예배 시간에 정기적인 역할들을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배인도자로서의사역장로
Glory to God: The Presbyterian Hymnal[장로교 찬송가](Westminster John Knox Press, 2013)은 예배 인도자들인 사역 장로들 (과 집사들)을 위한 많은 기회들을 제시한다. (1-22페이지에 붉은 색으로 인쇄되어 있는 것들을 보라.) 찬송 전례에 나와있듯이, 주일 예배 시에는 사역 장로들이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 것이 특별히 바람직하다:
- 회중들의 기도를 인도하는 일
- 헌금을 거두고, 성만찬 테이블을 준비하는 일
- 헌신의 기도를 인도하는 일
- 예배 종결시에 위탁의 말씀을 주는 일
많은 교회들에서 목사들이 맡고 있는 이러한 책임들은 사실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가고, 교회의 물질적 선물들에 대한 선한 청지기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며, 공동체를 선교와 사역으로 인도하는데 있어서 사역 장로들의 기독교적 소명과 매우 일치한다.
사역장로들은성례전을거행한다
사역 장로들은 또한 “성례전을 거행”하는 특별한 책임을 맡고 있다 (W-1.4004b).
성만찬을 거행할 때, 사역 장로들이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
- 빵과 잔의 분배 (대부분의 교회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음)
- 복음의 메시지와, 성도들의 기도와, 빵과 잔을 가지고 집에 혹은 병원에 있는 성도들을 방문하는 “연장 성만찬 예식” 에 참여함
세례나세례의재확인 (혹은확인)을위한예식을거행할때, 사역장로들은:
- 세례나 재확인을 위해 후보자들을 안내하는 일
- 세례나 재확인 후에 환영의 말을 전하는 일
사역장로들은성도들의신앙과삶을양육해준다
이러한 역할들은 “회중의 신앙과 삶을 강화하고 양육” (G-2.0301)하며, 회중의 언약적 삶을 보살피는 사역 장로들의 특별한 감독권을 반영해 준다.
미국 장로교 찬송가가 제공해주는 선택사항들 외에, 사역 장로들이 주일 예배시에 맡을 수 있는 여러 다른 가능한 역할들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된다:
- 예배로의 부름. 당회가 개체 교회의 예배를 위한 시간과 장소에 대해 책임이 있기 때문에.
- 하나님의 법을 요약하여 말하거나 (Glory to God의 4페이지를 보라), 신실한 삶을 살도록 요청하기. 교회가 제자로서 성장하는 것을 “측정할”책임이 사역장로들에게 있음으로 (G-2.0301을 보라).
- 성경 봉독. 당회가 말씀의 선포를 위한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에 (W-1.4004a를 보라)
장로들은은사들을가지고섬긴다
안수식에서 우리가 손을 얹고 기도하는 동안, 하나님은 사역 장로들에게 “교회를 세우고, 성도들의 공동체적 삶을 강화시켜 주며, 긍휼한 마음과 비전을 가지고 교회를 이끌기 위해 성령의 은사들을”주신다.
우리는 사역 장로들이 믿음의 길을 걷고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기쁨과 힘, 훈육과 소망, 겸손, 유모어, 용기, 하나님의 임재 의식”이 있기를 위해 기도한다 (Book of Occasional Services, Geneva Press, 1999, pp. 29-30). 당신이 삼위 일체 하나님을 예배하고 매일 섬기는 일을 통해 교회를 이끄는 동안, 이러한 모든 은사들이 당신의 것이 되기를 바란다.
주일 예배 시에 말하고 섬기는 일을 넘어(하지만 이러한 책임들과 긴밀히 연결되어), 사역 장로들이 교회의 신앙과 삶과 예전의 갱신을 이루는 일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추가적인 방법들이 아래에 있다:
- 성도들이 기독교 교육과, 소그룹 공부와, 개별적 경건의 시간을 통해 성경을 더 깊이 알고, 성경 말씀에 따라 훈련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격려하기
-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세례—예수님의 이름으로 사역하며 살도록 하는 평범한 예식--시에 했던 약속들을 어떻게 지키며 살 수 있는지를 분별하도록 돕기
-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기 위한 정기적이고 즐거운 행위로서, 주의 만찬을 더 자주 거행하는 것과 관련된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 어린이들이 그들의 나이와 능력에 따라 의식적이고 생동적인 방식들로 예배에 온전히 참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기
- 성도들로 하여금Glory to God안에 제공된 예식을 통해, 혹은 매일 성경 app(pcusa.org/dailyprayer를 보라) 과 같은 새로운 자료들을 통해 매일 기도하는 삶을 훈련 할 수 있도록 도전을 주기
이것들은 사역 장로들이 “하나님의 영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다스리는” (G-2.0301) 사역에서 어떻게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몇 가지 실례들일 뿐이다.
데이비드 갬브렐은 미국 장로교 신학과 예배부서의 예배부 책임자이며, Call to Worship: Liturgy, Music, Preaching, and the Arts의 편집자이다.
Read this article in English.
Con Respecto a los/as Ancianos/as Gobernantes: Liderazgo de adoració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