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빌—벨하 신앙고백은 인종과 인종 차별의 역사를 지니고 계속해서 씨름하고 있는 미국 장로교와 특별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으며, 우리 교단 신앙고백서에 포함되어야 한다.
이것이 벨하 신앙고백과 관련하여 총회 특별 위원회가 전하는 핵심 메세지들 중의 하나이며, 특별 위원회는 이번 주에 제 221차 미국 장로교 총회(2014)에 전달하는 보고서와 추천 사항들을 발표할 것이다.
특별 위원회는 추천 사항들에 덧붙여진 첨부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 장로교는 장로교 역사상 다시 한 번 매우 중대한 시기에 직면해 있다. 우리는 분열과 나뉨으로 찢겨졌으며, 우리 역사 속에 큰 영향을 끼쳐온 인종차별을 직접 직면하고 고백해야 한다. 우리는 정의를 위해 용기있는 자세를 취하지 못해왔다.”
“우리는 교회의 일치와 화해와 정의에 대한 심도 깊은 성명서인 벨하 신앙고백이 미국 장로교를 위해 이렇게 특정한 시간 및 장소를 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고 믿는다.”
특별 위원회는 벨하 신앙고백이 첨가되는 것 (영어와 스페인어와 한국말로) (English, Spanish, Korean) 을 총회가 승인하도록 요청하는 일에 모두가 동의했으며, 또한 노회들이 2015년 6월까지 찬반 투표를 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각 노회들에 보내달라고 요청할 것이다.
인종차별에 대한 투쟁에 뿌리를 두고 있는 벨하 신앙고백은 1986년 남 아프리카 공화국의 화란 개혁 선교회 총회(the synod of the Dutch Reformed Mission Church)에 의해 채택되었다. 1994년에, 화란 개혁 선교회와 아프리카의 화란 개혁 교회가 남 아프리카 공화국 연합 개혁교회 (Uniting Reformed Church in Southern Africa: URCSA)를 형성하기 위해 하나가 되었다. 벨하 신앙고백의 핵심 가치들은 연합과 화해와 정의이다.
벨하 신앙고백 특별 위원회의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는 클리프톤 커크패트릭(Clifton Kirkpatrick)은 “우리의 소망은 미국 장로교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연합과 정의와 화해의 신실한 증인으로서 벨하 신앙고백을 지지하고 또한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장로교 공의회들이 “벨하 신앙고백에 대한 범 교회적 연구를 적극 장려하며, ‘미국 장로교의 첨부문’을 우리 자신의 것으로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 220차 미국 장로교 총회(2012)는 벨하 신앙고백을 첨가하기 위해 우리 신앙고백서를 개정하는 과정을 시작하기 위한 투표를 했다. 그리고 총회장인 닐 프레사는 벨하 신앙고백을 연구하고, 온 교회에 이 신앙고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 위원회를 임명했다. 특별 위원회는 형성되는 순간부터 이 일을 해왔으며, 수많은 주요 자료들을 출판물과 온라인으로 제공해왔다.
제 219차 미국 장로교 총회 (2010)후에 노회들로부터 3분의 2 과반수 투표를 얻는데 가까스로 실패했기 때문에, 이번이 미국 장로교가 벨하 신앙고백을 받아들일지 말지를 결정하는 두 번째 라운드이다.
6월 14-21일 사이에, 총회가 디트로이트에서 모여 살펴보게 될 특별 위원회의 보고서와 추천 사항들은 “제 221차 총회 (2014) 벨하 신앙고백 첨부문”을 승인해줄 것을 요청하며, 개체 교회들과 노회들이 벨하 신앙고백이 우리 신앙고백서에 첨가되어야 할지 말지를 분별하기 위해 그것을 살펴 볼 것을 추천한다.
특별 위원회의 추천 사항들에 의하면, 첨부문은 “벨하 신앙고백이 제 21세기 북미 개혁 장로교 공동체인 우리의 삶과 사역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기초하여, 미국 장로교의 신앙고백과, 확신과, 이론적 근거를 반영해 주는 성명서로서" 승인되어야 한다. 벨하 신앙고백의 원문 또한 첨부문을 가지고 있다.
특별 위원중의 한 사람인 제리 탱커슬리 (Jerry Tankersley)에 의하면 미국은 건국 이래로 “인종 문제를 가져왔고,” 교회는 전반적으로 볼 때 “인종차별 문화에 의해 포로가 되어왔다.” “나는 교회들과 목사들이 벨하 신앙고백이라는 렌즈를 통해 이러한 이슈들을 기꺼이 새롭게 보고 참여하기를 소망한다.”
그는 또한 “우리 교회가 전국적으로 분리의 시기를 통과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벨하 신앙고백과 이 고백의 중점사항(연합과 복음에 담긴 화해의 능력)은 우리가 서로 다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가능한 일치의 삶을 살기 위해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전달해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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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té especial recomienda que la Confesión de Belhar sea añadida al Libro de Confesiones Read this article in Span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