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 는 퍼거슨에서 정의를 추구하는 사람들과 연대한다
2014년 11월 19일
퍼거슨 총격의 현장이 간이 기념 장소로 변했다—Photo by Toya Richardson Jackson
장로교 총회 사무국
Toya Richards Jackson,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미주리 퍼거슨
8월 9일에 마이클 브라운이 총에 맞은 후, 몇 시간 동안 피로 얼룩진 그의 시신이 놓여 있었던 거리로부터 조금 떨어진 곳에서, 지난 화요일에 미국 그리스도 교회 내셔널 협의회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of Christ: NCC)가 정의를 위해 부르짖는 사람들과 연대하기 위해 모였다.
NCC는 미주리 퍼거슨에 위치한 Wellspring 교회 안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현재 긴장감이 맴돌고 있는 퍼거슨의 교회들에서 말씀을 전하고, 정의를 추구하고, 목회적 돌봄을 제공하고 있는 목회자들 및 교회들과 마음을 같이 합니다. 도시와 시민들과 교회들과 법 집행자들과 정의를 추구하는 자들과 미디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의해 인도함 받기를 소망합니다.”
NCC는 미국 장로교를 포함하여 100,000개의 지역 교회들에 속한 4천 5백만 명의 성도들을 대표하는 다양한 기독교 교단 협의회이다. NCC는 마이클 브라운의 죽음 이후 11월 17-18일까지 세인트루이스에서 실행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모임을 개최하자는 의식적인 결정을 내렸다.
미국 장로교 정서기이며 NCC실행위원회 회원인 그래디 파슨스 목사는 “NCC가 세이트루이스에서 모이기로 선택한 것은 그 안의 지역교회들을 지지하고, 마이클 브라운의 비극이 끼친 영향에 대한 그들의 이야기들을 듣기 위함이었습니다.
“성명서는 지역 교회들을 지지하고, 모든 도시와 지역에 퍼거슨이 있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상기시켜 줍니다. 나는 인종에 관하여 우리 모든 교회들 안에서 어렵지만 정직한 대화를 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놓여지기를 소망합니다.”
NCC의 방문은 대배심이 퍼거슨과, 미주리 주와, 미국과, 세계가 경찰 Darren Wilson이 브라운의 죽음에 대해 기소되어야 하는지 않는지를 결정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 이루어졌다. 긴장감이 고조되어 있고, 미주리 주지사는 이미 비상 사태를 선포했으며, 주 방위군을 전시 편제로 했다.
NCC성명서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평화는 단지 갈등이 없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평화는 또한 정의가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평화는 대화할 수 있는 장에서, 서로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있는 곳에서, 관계들이 갈등의 수준에서 대화의 수준으로 변화될 수 있는 지점에 이르는 곳에서 발견된다. 정의와 평화 사이의 교량은 자비와 은혜이며, 우리는 믿음의 사람들로서 교회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그것을 선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고 확언한다.”
또한 그 모임이 있는 동안 NCC회원들과 함께 나누었던 퍼거슨 지도자들 중 몇 사람은 전체 교회에게 정의를 선포하고 체계적인 변화를 위한 대행자들이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평화는 단순히 갈등이 없는 것이 아니라, 또한 정의가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주리 주의 Florissant에 위치한 Christ the King United Church of Christ의 목사인 트레이시 블랙몬에 의하면, 마이클 브라운이 살해된 후에 데모가 일어났으며, 그 주도자들은 대부분 잠잠하기를 거부했던 10대와 20대들이었다. 그녀는 그 젊은이들이 그 당시 교회가 어디에 있었는지 의아해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녀는 “교회와 젊은이들 사이에 분열이 있으며, 나는 우리가 두려움 때문에 그곳에 없없다고 믿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퍼거슨 사태의 선두에 있었고 지금도 그 자리에 있는 블랙몬 목사는 교회가 두려워하면 마땅히 지녀야 할 예언적 목소리를 잃는다고 말한다.
그녀는 교회가 “도덕적 의식을 지니고 있어야 하며,” 그러한 의식 안에는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진실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말한다. “우리는 함께 서서 우리의 존재가 큰 소리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