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해가 시작되면 보통 새로운 임지를 찾는 사역자들이나 교회의 다른 전문가들에게 뿐만 아니라, 또한 목회자를 찾는 교회들 안에서도 활동이 급증된다.
올 해가 시작되면서 교회 리더십 컨넥션 (Church Leadership Connection: CLC)은 임지를 찾는 자들과 또한 그러한 자들을 찾는 기관들이 서로를 더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료들을 제공해 주고 있다. CLC는 인테넷 상에서 서로를 연결해주거나 추천해 주는 미국 장로교 시스템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1월 31일-2월 1일에 있게 될 장로교 교육자 협회 (Association of Presbyterian Church Educators: APCE)에서 열리는Face-to Face 행사에는 임지를 구하는 자들, 그리고 그러한 자들을 찾고 있는 교회와 다른 기관들의 대표들이 함께 모일 것이다. 참가비는 없지만, 참가자들은 1월 15일까지 http://www.pcusa.org/oga/clc/facetoface에서 등록을 해야 한다.
미국 장로교를 위한 리더십 개발부서의 코디네이터이며 CLC를 위한 대변인인 샌도나 애쉴리 (SanDawna Ashley) 목사는 Face-to Face행사가 채용 박람회와 같은 것이라고 말하면서, “우리는 사람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장소와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라고 설명한다. 이 행사를 통해 공식적인 인터뷰로부터 비 공식적인 대화에 이르는 다양한 접촉이 이루어 질 수 있다.
APCE에서 열렸던 이전의 Face-to-Face행사들은 교회 교육자들에게 제한되어 있었던 반면, 올 해의 행사는 목사, 교육자, 그리고 다른 유형의 자리들에도 열려있다. 이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들은 APCE 컨퍼런스에 등록하지 않고도 참여할 수도 있다.
애쉴리는 Face-to-Face행사에 참여하면 교회 기관들이 시간과 돈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람을 찾고 있는 교회 기관들이 타 도시로부터 후보자를 초청하는데 드는 비용이 없이도 많은 후보자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애쉴리는 임지를 찾는 자들과 그런 자들을 찾고 있는 기관들이 산호세에 올 수 있든지 없든지 CLC가 제공하는 과정과 자료들을 최대한 이용하라고 당부한다. 애쉴리는 지난 8월에 업데이트된 미국 장로교의 연결과 추천 시스템이 이전보다 더 효과적이며 이용하기 쉽다고 말한다.
위스콘신 주에 있는 라이스 레이크 연합 장로교회의 성도들이 그것에 대해 증언할 것이다. 이 교회는 약 8개월 동안 지속된 CLC 시스템 검색 과정을 통해 새로운 목회자인 크리스 매커디(Chris McCurdy)를 찾았다. 그는 이번 달로부터 그 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한다.
그 교회의 목사 청빙 위원장인 멜리사 아울은 “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난 일로 인해 매우 감격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청빙위원회가 대형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할 수 있었던 것과, 또한 그 시스템 안의 후보자들이 이미 충분한 심사를 받은 자들이라는 것을 알고는 매우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지원해주고 감독해주는 절차들이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지난 5월에 새로운 임지를 찾기 시작했던 매커디 목사는 지난 8월에 CLC 시스템이 업데이트된 이후로 교회 청빙 위원회들과의 접촉이 증가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나와 접촉 할 수 있었던 교회들은 나에게 더 부합한 교회들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CLC는 전국을 검색할 수 있게 하며, 오직 서로 적합한 당사자들만 서로에게 연락될 수 있도록 고안되어있다. 애쉴리는 “당신이 (CLC검색 과정이 없이) 스스로 찾아 나선다면, 잘 맞지 않거나 혹은 그 자리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들의 지원서들을 살펴보느라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CLC 시스템은 목사들과 교육자들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자리들을 포함할 수 있도록 확장되었다. 여기에는 노회와 대회 안의 자리들, 그리고 우리 교단과 장로교 대학들과 은퇴 시설 그리고 다른 기관들 안의 자리들이 포함된다.
애쉴리는 임지를 찾는 자들과, 그러한 자들을 찾는 기관들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가장 큰 장애물들 중의 하나가 지나치게 제한된 검색 과정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어떤 개체 교회가 지금까지 백인 남성 목사들만 모셔왔다면, 그 교회는 여성이나 타 인종의 후보자를 자기 교회의 목회자로 모시는 것을 꺼려할 수 있을 것이다. 혹은 임지를 찾고 있는 어떤 목사는 어떤 특정 지역만 제한적으로 검색할 수 있을 것이다.
애쉴리는 “사람들이 성령님을 의지하며 어디로 부르시든지 가고자 한다면, 그들은 훨씬 쉽게 임지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매커디 목사는 임지를 찾는 자들에게 CLC시스템을 추천하면서, 이 시스템을 통해 “당신의 개인적 취향에 관한 아이디어”를 교회 기관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온라인 자료들을 링크해 놓을수 있다고 덧붙인다. 예를 들어, 그는 그에 관한 신상정보란에 교회 소프트볼 게임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재밌는 유튜브 비디오를 링크해 놓았다.
아울은 매커디 목사가 만든 비디오에 대해 이렇게 평한다: “그것은 우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물론 좋은 쪽으로 말입니다. 우리는 그 비디오를 통해 그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에 대한 감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성숙하면서도, 또한 자신을 즐거워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었습니다.”
아울은 CLC 검색 과정이 “사람들이 우리를 쉽게 발견하는 방법”을 제공해주었다고 말한다. 그녀는 또한 이 검색 과정이 성령님께서 일하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고 믿는다. “나는 하나님께서 어떤 과정을 통해서라도 일하시겠지만, CLC 검색 과정이 모든 과정을 더 쉽게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CLC나 APCE의 Face-to-Face행사에 관한 더 제사한 정보를 원한다면, 샌도나 애쉴리 목사에게 전화 (502-569-5730)나 이메일 (sandawna.ashley@pcusa.org)로 연락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