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선교를 향한 새로운 비전
미국장로교 임시 통합 기관, 교단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방식을 새롭게 모색하다

미국장로교 임시 통합 기관 미래로 나아가기 시작하면서, 교단의 세계 선교 사역이 나아갈 길을 결정하는 일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가을 총회 사무국과 선교국이 통합되었지만, 이미 그 전부터 두 기관의 지도자들을 세계 선교부와 에큐메니컬 파트너들에 접근하는 최선의 방식을 모색하고 있었다. 또한 선교와 사역의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도 고민하였다. 전세계에서 종교 공동체들과의 협력은 지난 몇 년간 많은 변화를 겪었다. 많은 교단들이 에큐메니컬한 방향에서 또 범종교 차원에서 더 잘 협력하기 위해 전략을 새롭게 만들고 있다. 이들과 마찬가지로, 미국장로교도 전세계 공동체들의 변화하는 상황에 맞는 새로운 방식을 찾고 있었다.
최근 지도자들은 세계 선교부의 86명의 직원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알리기 시작했고, 앞으로 몇 주간 이 새로운 계획을 진행시키기로 했다. 아직 세세한 부분은 논의 중이지만, 지도자들은 이 새로운 계획이 향후에 세계 선교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기를 소망하고 있다. 이는 현재의 선교와 사역 모델을 통합적이고 연결적인 접근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이루어질 것이다. 이는 많은 파트너 조직들이 요구해온 바이기도 하다.

"우리는 미국장로교의 세계 선교 참여와 이를 실행하는 사람들의 사역과 증거를 깊이 소중히 여깁니다. 우리는 국제 선교와 글로벌 파트너들을 위해 계속 헌신할 것입니다"라고 미국장로교 총회 정서기이자 임시 통합 기관의 상임 디렉터인 오지현 목사가 말했다. "직원들과 관련하여서는 기도를 하면서 주의깊게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는 중에 계속해서 더 많은 정보를 알려드릴 것입니다."
오지현 목사는 최근 사라 리셰네스(선교 프로그램 부상임 디렉터), 케리 라이스(부서기), 다이애나 라이트 박사(에큐메니컬/범종교 관계 디렉터)와 함께 유럽에 가서 세계 개혁 교회 협의회와 세계 교회 협의회 등 국제 파트너들을 만나, 비전을 나누고 세계 선교의 변화하는 상황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지난 12월 통합 위원회에 보고하는 동안, 오지현 목사는 이것이 유익한 만남이었으며, "정의를 증진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어떻게 이야기할지 고민하는 파트너들과 함께, 미국장로교가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음"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위원회 구성원들에게 "우리는 미국장로교 사람들이 시작한 센터들을 방문했다. 미국장로교는 에큐메니컬 운동을 신뢰하기에, 이러한 일들을 해왔다. 이를 다시 상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통합 전, 선교국은 파트너십을 통한 선교에 중점을 두었었다. 반면 총회 선교국은 전세계 에큐메니컬 관계를 형성하는 일을 맡았다. 오지현 목사와 세계 선교 지도자들은 세계 선교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통해 교단이 변화하는 세계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You may freely reuse and distribute this article in its entirety for non-commercial purposes in any medium. Please include author attribution, photography credits, and a link to the original article. This work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NoDeratives 4.0 International License.